한국전력기술은 무슨 일을 하지? 한전기술의 주가 전망은?

 

안녕하세요. 공부하는 맹고입니다.📚 오늘은 한전기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전력기술은 어떤 일을 할까요?

 

1. 한국전력기술은 무슨 일을 하지?

한국전력기술 제공

한국전력기술은 1970년대 2차례의 석유파동 위기를 겪으면서 국산 에너지 기술 자립을 목표로 1975년 설립되었습니다. 한국전력기술은 원전 종합설계와 원자로계통설계 기술을 함께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회사로서, 한국표준원전 ‘OPR1000’과 국제경쟁력을 보유한 차세대 원전 APR1400, 그리고 중소형 원전인 SMART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원전의 설계기술을 갖추고 있습니다.

화력발전 부문에서도 500MW급, 800MW급, 1000MW급 석탄화력발전소 설계기술을 개발하여 다양한 규모와 용도의 발전플랜트 수요를 충족시켜왔으며, 탈황·탈질 등의 친환경설비 개발을 통해 공해물질 배출 문제점을 개선함으로써 청정석탄화력발전소 설계기술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전력기술은 풍부한 발전소 설계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 송·배전/변전사업, PM/CM사업 등 에너지 산업 전반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해외 발전플랜트 분야 EPC(설계, 구매, 건설)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여 아프리카 지역의 ‘가나 및 코트디부아르 발전소 EPC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함으로써 명실공히 글로벌 발전플랜트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도약하였습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자로계통 설계와원전 종합설계를 모두 수행하고 있으며, 2019년 5월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에서 한국형원전(APR1400)에 대한 최종 설계인증을 취득하여 미국을 포함한 원전 신규 건설 국가에 대한 수출경쟁력 확보하고 있습니다. 

 

2. 한국전력기술의 현황과 전망은?

[TER기자재 공급 사업 수주]

한국전력기술은 11일 ITER(국제핵융합실험로) 기자재 공급 사업을 연속으로 수주했습니다. 한전기술은 ITER 국제기구에서 발주한 특수밸브(압력조절 밸브, 노즐형 체크밸브, 펌프 우회 밸브, 직독식 유량기) 설계와 납품 사업을 트릴리엄플로우코리아와 공동으로 수주하고, 연이어 두산중공업과 공동으로 드라인 콘덴서(열교환기) 설계와 납품 사업도 함께 수주했습니다. 

이번 수주는 한전기술이 국내 원전산업 생태계 활성화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ITER 상생협력 프로그램 하에 이뤄진 것입니다. 특수밸브 공급사업은 높은 전자기장과 베타 방사능에 견딜 수 있도록 스테인레스강 재질의 철저한 순도 유지와 각 특수 밸브의 주요기능을 정확하게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기술입니다. 

진태은 한전기술 원자력본부장은 “ITER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엔지니어링 서비스, 기자재 공급, 시운전 등에 참여해 핵융합실증로·상용로 기술력 확보, 중소기업 상생과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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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 설비 공동제작]

대우조선해양은 한국전력기술과 '해상풍력 변전설비(OSS)'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 개발 및 사업기획, 발굴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OSS는 해상풍력 발전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을 계통전압에 맞도록 전압을 높여 육지로 전달하는 핵심 해상풍력 설비입니다. 해상풍력은 액화 천연가스(LNG)와 함께 차세대 청정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더불어 정부는 그린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세계 5대 해상풍력 강국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해상풍력 변전설비를 공동으로 연구하고 개발해 향후 해외 사업부분까지 확장할 계획이며, 육지나 가까운 해역뿐만 아니라 멀고 깊은 바다에도 설치할 수 있는 부유식 해상풍력 변전설비를 공동으로 개발합니다.

우제혁 대우조선해양 기술본부장(전무)은 "이번 협력은 회사가 그동안 쌓아온 기술 경쟁력을 십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라며 "양사의 핵심 역량 결합으로 해상풍력 설비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김동규 한국전력기술 에너지 사업본부장(전무)도 "해상풍력 변전설비 개발을 통해 사업영역을 더욱 넓혀나갈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3. 한국전력기술 주가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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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기술의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신규 수주가 큰 역할을 합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전기술은 2020년 4분기 매출액은 1584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3.0% 감소했습니다. ​하나금융투자 유재선 선임연구원은 "기존 대형 원자력과 석탄화력 발전소 준공 및 종료 임박으로 외형 성장이 정체되는 구간에 들어섰다"라고 판단했습니다. 

유재선 선임연구원은 "신고리 5,6호기 준공까지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았다는 사실과는 별개로 대형 사업의 수주잔고는 지속적으로 줄어들 수밖에 없다"면서 "외형은 당분간 정체될 전망이며 향후 성장과 이익 개선으로 이어질 유일한 동력은 신규 수주"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신규 수주들이 꾸준히 확인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한전기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 5000원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기업소개 및 개인 의견이 있습니다. 투자는 본인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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