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트렉아이는 어떤 기업이지? 쎄트렉아이의 주가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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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부하는 맹고입니다.📚 오늘은 우주 관련 기업에서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쎄트렉아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쎄트랙아이는 무슨 일을 할까? 

 위성시스템 개발 및 관련 서비스 사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1999년 12월 29일 설립되었습니다. 2008년 6월 13일에 코스닥시장 상장을 승인받아 회사의 주식 이 2008년 6월 13일 자로 상장되어 코스닥시장에서 매매가 개시되었습니다. 지상체 분야에서는 소형/중형/대형위성의 관제 또는 위성으로부터 취득된 정보를 수신/처리하기 위한 지상국 장비와 S/W 공급을 핵심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고(故) 최순달 KAIST 전 인공위성연구센터 소장은 1989년 영국 써리대학교로 KAIST 학생들을 유학 보냈고 그곳에서 위성 설계·제작 기술을 배워온 학생들이 돌아와 한국 최초의 인공위성 '우리별 1호'를 쏘아 올렸습니다. 1년 뒤 우리별 2호, 6년 뒤인 1999년에는 100% 자력으로 만든 인공위성 '우리 별 3호'를 우주로 보냈습니다. 현재까지 말레이시아, UAE, 싱가포르, 터키, 스페인 등에 국내 위성시스템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총규모만 5000억 원 내외입니다. 

 

 

2. 쎄트랙아이의 현황과 전망

우주를 향한 골드러시가 시작되었습니다. 아마존 창립자 제프 베이조스와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거듭된 실패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는 분야가 바로 우주산업이죠? 이제 우주탐사 프로젝트는 사업화 가능성이 뚜렷한 블루오션이 되었으며, 우주 산업과 관련된 기업들의 주가도 이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쎄트렉아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인공위성 개발 업체입니다. 태양전지판, 배터리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위성 부품을 자체적으로 설계해 만들 수 있는 독보적인 기술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 쎄트렉아아는 글로벌 최고 성능을 보유한 인공위성 'SpaceEye-T'의 개발 완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앞서 최근 0.5m급 해상도를 보유한 지구관측위성 'SpaceEye-X' 자체 개발에 성공해 대규모 수주로 이어진 바 있습니다.

[한화와의 시너지]


지난달 13일 제 3자 배정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1대 주주로 맞았습니다. 한화의 투자 규모는 지분투자 589억원과 전환사채(CB) 인수액 500억 원입니다. 경영권을 확보한 한화는 기술 중심의 현 경영진을 그대로 유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사 측은 한화와의 출자 관계가 형성되면서 자금 확보는 물론 상호 시너지가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는 이미 인공위성 부품과 초소형위성 및 안테나 발사대 등에 대한 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장기간 군수 사업을 영위하면서 국내에서 관련 사업 경험과 네트워킹을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으로 꼽힙니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쎄트렉아이의 지구관측 기술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보유한 계열사 전반의 위성사업 플랫폼이 결합해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UAE, 한국 위성이 화성으로!]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이 발사한 화성 탐사선 '아말'(Amal·아랍어로 희망)이  10일 오전 1시(한국시간) 화성 궤도에 진입합니다. 지난해 7월 일본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아말'이 발사되고 4억 9350km를 비행한 지 200여 일 만이다. UAE는 단시간 내 우주산업이 발전한 배경으로 '한국'을 꼽습니다.

당시 UAE가 우주 기술 자립을 위해 협력을 요청한 곳은 위성 시스템 수출기업 쎄트렉아이입니다. 
UAE는 2006년 모하메드 빈 라시드 우주센터(MBRSC)를 설립했습니다. 당시 연구소 건물도 없이 맨땅에서 첫 번째로 추진한 프로젝트가 위성 개발이었습니다. UAE는 모든 위성 시스템을 지니고 있는 국가와 기업을 찾았고, 전 세계 기업 3곳 중 1곳인 쎄트렉아이를 알게 되었습니다. 더구나 쎄트렉아이가 영국으로부터 위성 기술을 가져온 만큼, UAE도 한국에 위성 기술을 배워 올 수 있다고 판단해 인연이 닿았습니다. 

 

[KAIST 유학비 지원하고 기술 전수]


 쎄트렉아이는 KAIST 항공우주공학과에 특별 코스를 제안했습니다. UAE 유학생들이 당시 8년에서 10년가량 한국에 머물렀는데, 마지막 2년은 KAIST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쎄트렉아이는 매년 2000만원가량으로 학비를 지원했습니다.

쎄트렉아이는 2009년 7월 지구 관측 위성 두바이셋 1호(DubaiSat-1)를 제작해주고, 두바이셋 2호·3호 제작 과정에서 점진적으로 UAE 설계·제작 비중을 높였습니다. 한국이 영국으로부터 위성 기술을 개발한 경험을 그대로 전수한 것입니다. 

김이을 대표는 "UAE에서 단지 기술을 이전받는 것을 넘어 일하는 문화를 두바이 쪽으로 가져가길 희망했다"면서 "쎄트렉아이로 왔던 이들이 기술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리더십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이어 "쎄트렉아이에서 옴란 샤라프를 포함해 초반에 왔던 친구들에게 '여러분들이 UAE에서 앞으로 우주 개발을 리드해야 하는 임무를 지닌다'는 의식을 계속해서 심어줬다"라고 회상했습니다. 

 

과학기술계에선 쎄트렉아이가 축적된 실력을 기반으로, 한국의 기술, 문화, 정신을 UAE에 전수한 건 민간 과학 외교의 첫 사례를 보여준 것입니다.

 

3. 쎄트렉아이의 주가전망은?

신제품 수주가 더해지면서 실적 성장 추세는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쎄트렉아이의 연결 기준 매출은 2016년 342억원에서 지난해 893억 원으로 연평균 27%의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수주 잔액도 2018년 569억원, 2019년 1678억 원, 지난해 3분기 누적 2075억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3분기 말 현재 수주액은 최근 4개 분기 매출액의 2.6배 수준입니다.

지난해 10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으로부터 차세대중형위성4호 전 자광확 부채계 개발(135억 원), 앞서 8월에는 한국 과학기술원으로부터 초소형위성 군집 시스템 개발(835억 원)을 수주하는 등 수주 잔고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신제품 수주가 가시화되면 수익성도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쎄트렉아이는 지난해 9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2019년 137억 원에서 48% 개선됐습니다. 김종민 삼성증권 선임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이 35%에 달하는 신제품 수주가 증가할수록 이익 개선 폭이 가팔라질 것"이라며 "기존 제품의 감가상각비 내용연수가 올해 11월로 끝나 비용 부담도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는 단순한 기업소개 및 개인의견이 있습니다. 자신의 투자 신념에 따라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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