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무슨일을 하지? 한국가스공사 주가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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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부하는 맹고입니다. 한국가스공사는 어떤 일을 하는지, 주가 전망은 어떤지 보겠습니다!

 

1. 한국가스공사는 무슨 일을 하지?

천연가스 도입 및 판매 기업으로서 해외의 천연가스 생산지로부터 LNG를 도입하여 국내의 발전사 및 도시가스사에게 전국 배관망과 탱크로리 등을 통해 공급합니다. 연결실체 회사들이 영위하는 사업은 공사 및 용역 서비스(한국가스기술공사 등), 자원개발 사업(KOGAS Canada Energy Ltd 등) 등이 있습니다. 세계 최대 LNG 터미널 건설ㆍ운영 노하우를 활용하여 해외에서 플랜트 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2. 한국가스공사 현황은?

[LNG벙커링 사업]

한국가스공사가 친환경 선박 연료 보급 확대를 통해 해양 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천연가스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LNG벙커링 사업에 박차를 가해 2030년까지 매출 1조원 달성과 황산화물 8000톤 이상 감축을 동시에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LNG벙커링은 선박들에 친환경 연료인 LNG를 연료로 공급하는 사업입니다. 중유 등 기존 선박용 연료 대비 황산화물과 분진은 100%, 미세먼지는 99%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질소산화물과 이산화탄소도 각각 15~85%, 20% 감축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사업입니다. 

가스공사는 다른 공공-민간기업들과 함께 LNG벙커링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하고 지난해 12월 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했습니다. 합작회사에는 부산항만공사, 포스코인터내셔널, 에쓰오일, 대우로지스틱스 등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동해와 남해 벙커링선 2척, 서해 벙커링선 1척 및 당진 LNG 인수기지 선적설비 1식을 확보해 전국 항만을 대상으로 LNG 벙커링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국내 최초 LNG 수송·벙커링 겸용선인 제주 LNG 2호선을 이용한 STS, 탱크로리를 이용한 TTS, 가스공사 LNG 기지의 수송선 하역설비인 제티(Jetty)를 이용한 PTS(Port to Ship) 등 다양한 공급방식을 확대해 LNG벙커링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가스공사는 LNG 벙커링 분야에 선도적 투자를 통해 초기 벙커링 산업의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다양한 친환경 연료전환 사업을 확대하여 우리나라의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 시대를 이끌어 나아갈 것'라고 밝혔습니다.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한국가스공사는 코로나19 피해가 본격화되던 작년 4월부터 전국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도시가스 요금 납부를 유예해주고 있습니다. 이들의 도시가스 요금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지금까지 3차 납부 유예 신청을 받았으며, 도시가스 회사에 청구하는 도매요금 중 납부유예 대상 판매금액을 3개월 뒤 회수하는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취약계층에 가정용 보일러를 교체해주는 사업도 합니다. 지금까지 취약계층이 사용하는 노후 보일러를 1등급 고효율 가스보일러 180여대로 교체했습니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증진하는 동시에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 공급자 효율 향상 의무화 제도’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도 도움을 받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정부의 복지 데이터베이스(DB)와 도시가스사의 고객정보 DB를 ‘가스요금 경감관리시스템’으로 통합해 그동안 혜택을 받지 못했던 시설을 신규 발굴해 촘촘한 복지 그물망을 구축하는 데도 기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스공사와 도시가스사는 직접 경감 누락 대상시설을 방문해 혜택을 받지 못했던 원인도 함께 분석할 수 있었습니다. 

 

 

[그린뉴딜]


가스공사는 친환경 모빌리티 충전소 구축 사업에 나서는 등 그린 뉴딜 사업에도 적극적입니다. 경남 창원·통영시와 함께 수소 교통 복합기지 시범사업자로 선정되어 철도역, 차고지 등 교통 수요가 많은 거점에 대용량 수소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에 직접 가담하고 있습니다. 이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수소교통 복합기지 사업은 환승센터, 철도역, 차고지 등 교통 거점에 대용량 수소 충전시설, 편의시설, 수소 생산시설 등 관련 부대시설을 설치하는 사업 모델입니다.

가스공사는 창원·통영시와의 협업으로 공모사업에 지원해 두 곳 모두 선정된 만큼 이들 지자체와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운영할 계획입니다. 창원·통영 복합기지 구축 사업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액화 천연가스(LNG) 기반의 융복합 충전소 형태로 추진됩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하루 평균 1만 4000대의 물류 트럭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통영시의 수소버스 보급정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드론으로 실시간 안전관리]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현장 안전관리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드론을 활용한 가스배관 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인력 중심의 가스배관 순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른바 '휴먼 에러'를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목표입니다. 

특히 제주도에서는 수소 드론을 통해 무단 굴착 공사 등을 파악하고 가스배관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사업이 실증 중입니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제주 지역 가스 공급망 확대에 따라 기존 관로를 점검하는 데 들어가는 인적·물적·시간적 비용이 늘고 있다"며 "이에 4차 산업 혁신 기술을 이용한 관로 점검 방식을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인력 중심의 점검은 하루 2번 정도로 제한된 상황이지만 수소 드론을 활용하면 순찰 공백 없이 상시로 안전관리가 가능합니다. 

 

3. 한국가스공사 주가 전망은?

아무래도 작년 유가 하락에 매출액이 타격을 크게 입어 영업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4분기 들어서 국제유가가 10% 이상 회복해 추가적이 자원개발 위험률은 적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올해 실적 및 배당, 그리고 한국가스공사 주가까지 정상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예상 영업이익은 1조 2600억 원 규모로 2018년 1.3조 원 수준으로 예측됩니다. 국내 가스 도매사업은 요금기저의 일부 하락에도 적정투보율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2020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이고 해외광구 손익은 유가 회복과 올해 초 호주 Prelude 생산 재개로 작년 대비 2천억 원 이상 영업이익 개선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또 수소 유통을 위해 2030년까지 4.7조 원을 투자해 공급배관 7백 km, 튜브 트레일러 5백대, 수소충전소 100개소 등 그린 뉴딜을 통한 인프라를 확충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즉, 국제유가의 안정세로 발전용 및 업용 등의 판매물량 증가 기대되고 있어 매출 증가가 기대됩니다. 이에 따라 수익률 역시 회복될 거라 전망됩니다. 

*이는 단순한 기업소개 및 개인적인 의견이 있으니, 투자의 책임 본인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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