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무슨일을 하지? 주가전망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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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부하는 맹고입니다. 오늘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무슨일을 하지?

1977년 8월 1일 설립되어 1987년 5월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함. 2018년 3월 23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했습니다. 항공기 및 가스터빈 엔진, 자주포, 장갑차, CCTV, 칩마운터 등의 생산 및 판매와 IT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특히 엔진사업은 핵심기술의 진입장벽이 높으며, 장기간의 개발과 투자를 필요로 하는 사업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대표적인 사업부문입니다. 

 

[항공엔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대한민국 유일의 가스터빈 엔진 제작 기업으로서 항공기 엔진의 개발, 생산 및 정비에 특화된 첨단 기계 산업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1979년 가스터빈 엔진 창정비 사업을 시작으로 항공기 엔진 사업에 진출,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다양한 가스터빈 솔루션을 제공해 왔으며, 2016년 누적 생산 기기 8,000대를 돌파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 가격, 납기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만족을 실현하며 항공기 엔진 분야 글로벌 파트너로 도약할 계획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대한민국 유일의 항공기 엔진 제작 기업으로 항공기 엔진의 개발, 생산 및 정비에 특화된 기업입니다.


1979년 가스터빈 엔진 창정비 사업을 시작으로 항공기 엔진 사업에 진출,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다양한 가스터빈 솔루션을 제공해 왔으며, B787, A380 등 민간 항공기의 엔진부품을 GE(General Electric), P&W(Pratt & Whitney), RR(Rolls-Royce) 등 글로벌 OEM(Original Engine Manufacturer)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우주발사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기계사업부는 1999년 과학 관측로켓 3호 (KSR-III, Korean Sounding Rocket) 김발엔진구동장치 등의 개발을 통해 우주발사체 사업 참여를 시작한 이래로 발사체 구성품 개발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습니다.
나로호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KSLV-I (Korean Space Launch Vehicle) 사업에서는 추력제어 계통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 바 있습니다.

특히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2단 발사체에서 계획된 비행경로를 따라갈 수 있도록 발사체의 자세를 제어해주는 추력벡터제어 구동장치 시스템의 개발과 추력기 자세제어시스템 및 액체추진제 공급계 핵심 구성품 개발에 참여하여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최근에는 한국 최초의 저궤도 실용위성 발사용 로켓인 한국형발사체(KSLV-II) 사업에 참여하여, 총 3단으로 이루어진 각 로켓의 비행제어 및 자세제어 시스템과 엔진 공급계 밸브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2.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현황 및 전망은?

 

[쎄트렉아이 인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쎄트렉아이 인수를 통해 소형위성 본체, 탑재체, 지상체, 위성영상판매 및 위성영상분석 서비스 사업 등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갖췄습니다.


쎄트렉아이는 1999년 설립된 곳으로, 국내 최초 위성인 '우리별 1호' 개별 인력이 만든 회사입니다. 위성의 핵심 구성품인 본체, 지상시스템, 전자광학 탑재체를 직접 개발하고 제작하는 국내 유일 업체라는 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의 설명입니다. 쎄트렉아이의 201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02억원, 92억원에 달했으며, 해외 수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90% 이상으로 해외 중·소형 위성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아랍에미리트, 싱가포르 등이 주요 고객입니다. 올해부터 1기당 1억달러 규모인 초고해상도 지구관측 광학위성 스페이스아이티(SpaceEye-T) 영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올해 1기 이상, 내년 2기 이상의 수주가 예상됩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우주 개발 주체 흐름이 정부에서 민간 중심으로 넘어가고 있다"며 "이를 감안해 우주 산업 핵심기술 업체인 쎄트렉아이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KSLV-2)' 액체로켓엔진 개발을 맡고 있으며,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수장인 신현우 대표는 지난해 12월21일 대통령 직속 기관인 '국가우주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위촉되기도 했습니다.

자회사 한화시스템은 위성 탑재체인 영상레이더(SAR), 전자광학·적외선(EO/IR) 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위성 안테나, 통신 단말기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앞선 관계자는 "앞으로 쎄트렉아이와 창출한 시너지 효과로 글로벌 우주 위성 산업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증권 김종민 연구원은 "쎄트렉아이 인수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항공엔진, 한화시스템의 위성안테나, 한화디펜스의 발사대로 이어지는 위성사업 밸류체인에 쎄트렉아이 기술력이 추가돼 그룹 전반적인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국내 항공 우주산업 선두두자로서 기회를 선점할 전망"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세계최초로 롤스로이스에 '양산적합성' 승인자격 획득]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세계 3대 항공기 엔진 제작사인 영국 롤스로이스(Rolls-Royce)사로부터 세계 최초로 양산 적합성 자체 검토 및 승인 자격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롤스로이스사는 1884년 설립된 영국의 항공기 엔진 제작사로 미국의 P&W, GE와 함께 세계 3대 항공기 엔진 제작사로 꼽힙니다. 

이로써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새롭게 개발된 항공엔진 부품이 본격적인 양산 공급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 요구되는 품질수준을 검증하고 승인하는 절차(PPAP, Production Part Approval Process)를 롤스로이스로부터 권한을 위임 받아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파트너사 중 최고 수준인 PPAP 1등급(레벨1)을 받은 데 따른 것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국내 창원사업장은 물론 베트남사업장도 함께 적용됩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롤스로이스와 1984년부터 군수엔진 정비사업 및 창정비 등을 시작으로 사업 확대를 거듭해 왔으며, 롤스로이스사의 최첨단 민항기 엔진인 트렌트(Trent)시리즈를 비롯한 다양한 엔진에 장착되는 케이스류와 모듈 등의 제작을 담당하며 협력을 강화해 왔습니다. 특히 2018년에 롤스로이스의 최고 파트너상 (Best Supplier Award)을 받은 데 이어 2019년 약 10억달러(한화 약 1조2천억원) 규모의 최첨단 항공기 엔진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롤스로이스의 전략적인 글로벌 파트너로서 위상을 높였습니다.


이에 대해 롤스로이스의 워릭 매튜(Warrick Matthews) 구매총괄 부사장(Chief Procurement Officer)은 “롤스로이스의 중요 파트너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이번 자격 취득은 매우 기쁜 일”이라며 “그동안 한화에어로스페이가 보여준 성공적인 납품 성과와 무결점 품질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항공기 엔진 부품은 1400도 이상 고열을 견뎌야 하는 니켈, 티타늄 등 난삭 소재를 정밀 가공해야 하고, 제품에 따라 머리카락 굵기의 100분의 1 수준 단위 오차까지 관리해야 하는 등 최첨단 기술력과 품질관리가 필수입니다.

 

롤스로이스가 양산 승인 권한을 위임한 것은 전 세계 수백 개 파트너사들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최초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관계자는 “지난 40여년간 쌓아온 제조 노하우와 품질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의 수준의 품질시스템과 우수 인력을 보유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강조했습니다. 

3.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전망은? 

작년을 기준으로 영업이익률은 4.35%올랐으며, 순영업이익과 ROE는 다소 하락했으나 여전히 흑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장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상승 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DB금융투자는 지난 21일 보고서를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목표주가를 4만9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김홍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방산 및 민수 부문 안정화와 함께 사업다각화 기대감이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항공산업 침체로 30%매출이 감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실적을 거둔 것을 생각했을때, 이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목표주가로로 갈 부스터를 키고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이는 단순한 기업소개와 개인적인 생각이 있으니, 투자의 판단의 본인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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