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은 무슨 일을 하지? 한화케미칼의 주가전망은?

 

안녕하세요. 공부하는 맹고입니다. 오늘은 한화케미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한화케미칼(한화 솔루션)은 어떤 기업이지? 

 1965년 8월 설립된 한국화성공업을 전신으로 하여 1974년 4월 한양화학지주(주)를 설립하였으며 1974년 6월 한국거래소에 상장되었습니다. 한화케미칼이 태양광 산업을 하는 한화큐셀과 통합하면서 한화케미칼이 되었다가 최종적으로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한화솔루션으로 사명이 변경되었습니다. (2020년 1월 변경) 가성소다, PVC, LLDPE 등의 합성수지 및 기타 석유화학제품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경영효율성 제고 및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화갤러리아를 흡수합병할 예정입니다.

 

 

2. 한화케미칼(한화솔루션)의 현황

[유상증자]

한화솔루션이 1조4000억원대 유상증자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를 합니다. 그린뉴딜 정책 수혜 기업으로 함께 거론되는 두산중공업, 씨에스윈드처럼 주가 상승세를 타고 대규모 증자에 성공할 것이란 기대가 있습니다. 시세보다 약 17% 싼 가격에 신주를 손에 쥐기 위해 주주들이 적극적으로 청약에 뛰어들 전망입니다. 

한화솔루션은 1조 4104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위해 오는 24~25일 주주들과 우리사주조합을 상대로 청약을 진행합니다. 사전청약을 받은 결과, 전체 조합원의 청약률이 106%로 집계되었습니다. 19일 그동안의 주가 흐름을 반영해 신주 발행가격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국내 대표 태양광업체로 세계 각국에서 추진하는 그린뉴딜 정책의 수혜를 볼 것이란 기대가 주가를 올리고 있습니다. 특히 친환경 에너지를 중시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해외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한화솔루션은 미국 주거·상업용 태양광 모듈 1위 기업이며, 주거,상업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모두 2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최대주주인 한화(지분율: 37.25%)가 청약 의사를 밝혔습니다. 한화는 이번 한화솔루션 유상증자에 참여해 배정받은 신주(931만8601주)를 모두 사들일 계획입니다. 

 

[화학, 태양광 부문 승승장구]

화학부문인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과 폴리염화비닐(PVC) 등 주력 제품의 마진이 커졌다. LDPE는 위생, 의료, 포장재로 쓰이는 투명필름인데 코로나19로 수요가 오히려 급증했습니다. 인테리어 자재 등으로 쓰이는 PVC도 미국 주요 업체들이 지난해 허리케인 영향으로 생산을 멈추면서 반사이익을 얻었습니다. 

LDPE와 PVC 스프레드도 20년 내 최고치를 기록 중입니다. 한화솔루션은 국내 최대 LDPE 생산업체이자 국내 2위 PVC 생산업체입니다. 1년 안에 3배 가까이 마진율이 확대된 것입니다. PVC 스프레드는 지난해 1월 500달러대 초반에서 현재 900달러대를 돌파했습니다.

 

태양광 부문도 코로나19로 위축된 수요가 서서히 회복되고 있습니다. 한화솔루션의 태양광 브랜드인 한화큐셀이 미국 태양광 패널 시장에서 계속 1위를 유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3분기 발목을 잡았던 태양광 유리, 웨이퍼 등 원부자재 가격 부담도 4분기부턴 완화됐습니다. 판매물량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업계에선 한화솔루션의 올해 전망은 지난해보다 더 좋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선 영업이익 9000억 원을 돌파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한화솔루션이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에코데치 생산 돌입]

한화솔루션이 친환경 가소제 생산량 증설 작업을 마쳤습니다. 이번 증설로 생산량을 3배 이상 늘렸습니다.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450억 원을 투자해 프리미엄 가소제 '에코데치(Eco-DEHCH)'의 생산능력을 기존 1만 5000t에서 6만 5000t으로 확대하고 이달 울산공장에서 상업생산을 시작했습니다. 가소제는 벽지, 바닥재 등 폴리염화비닐(PVC)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들어 가공성을 높이는 첨가제입니다.

에코데치는 내분비계 교란으로 아토피, 천식의 원인이 되는 프탈레이트 성분을 수소 첨가 기술로 완벽하게 제거한 가소제입니다. 에코데치를 제조하는 방식인 수소 첨가 기술은 글로벌 소수 기업만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3. 한화케미칼의 주가전망은?

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글로벌 친환경 정책에 따른 수요 강세로 모듈 판매량 확대가 지속되며 2025년까지 태양광 매출과 이익 비중은 확대될 전망”이라며 “주식의 성격이 성장주로 바뀌며 멀티플 상승이 기대된다”라고 전망했다.

 

이는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화학제품과 태양광 사업 모두 선방한 덕분입니다. 특히 글로벌 경기 회복과 신재생에너지 정책 확대 영향으로 올해 실적은 지난해보다 나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금융정보업체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컨센서스(추정치)는 각각 8조 9879억 원과 6775억원이다. 영업이익은 2019년 대비 79% 증가한 수치입니다.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2조3685억원, 1542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선 지난 4분기 대규모 정기보수로 인해 부진한 성적을 거둘 것이란 의견도 있습니다. 에틸렌 등 원재료를 외부에서 조달하면서 비용이 증가했다는 이유입니다. 그러나 업계에선 재고가 충분히 있었고 원재료도 소량만 들여왔기 때문에 실적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정기보수는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 것"이라며 "LDPE와 PVC 등 화학제품 가격대가 높아지고 중국쪽에서 의료용 장갑 등의 수요가 많아진 상황이라 화학 부문에선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회사소개와 개인 의견이 있습니다. 투자는 본인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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