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는 어떤 기업이지? 캠시스의 주가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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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부하는 맹고입니다. 오늘은 캠시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캠시스는 어떤 일을 하고 있지? 

캠시스의 전신은 1993년 세워진 (주)선양테크입니다. 초기 선양테크의 주력 사업은 반도체생산용 장비를 만드는 일이었으며, 1997년 선양테크 자동화연구소를 세웠습니다. 2003년 3월 휴대폰용 카메라 모듈 공급을 개시했으며, 같은 해 7월 회사 이름을 (주)선양디엔티로 바꿨습니다. 2004년 9월 중국에 위해 선양수마과기유한공사(제1공장)를 설립하고, 이듬해부터 카메라 모듈 생산공장을 가동했습니다. 

2007년 선양디엔티가 코아정보시스템에 인수됐습니다. 이후 3개월 사이 최대주주가 라파앤컴퍼니, 엠에스씨코리아로 잇따라 교체됐다. 이듬해인 2008년 회사 이름을 (주)쿠수코엘비이로 바뀌었습니다.

 


2010년 3월 에이모션이 캠시스의 지분 24.34%를 인수하면서 최대주주가 됐습니다. 이 해에 회사 이름을 지금의 (주)캠시스로 변경했습니다. 2013년 6월 중국 심천과 위해에 해외영업소 2개를 세웠습니다. 2014년 1월 베트남 법인을 설립한 뒤, 6월에는 중소기업청이 진행하는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기업에 선정되었습니다. 같은 해 8월 생체정보인식 관련 원천기술 및 특허를 보유한 (주)베프스를 인수하고 생체정보인식시장에 진출했습니다. 2015년 4월 전장-IT, EV 핵심부품을 연구하는 전장연구소를 설립했으며, 전장-IT 제품군인 AVM(Around View Monitor) 시리즈에 대해 유럽연합 자동차용 전장품 인증마크인 ‘E-Mark’를 획득했습니다.

캠시스는 2003년부터 휴대폰용 카메라 모듈사업에 진출하여 연간 1억 개 이상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카메라 모듈업계 선도기업입니다. 2013년부터는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전장-IT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했습니다. 

 

캠시스의 주요 사업 분야는 휴대폰용 카메라모듈, 카메라에 기반한 차량-IT 솔루션, 생체인식 보안솔루션, 전기자동차 핵심부품사업 등입니다. 캠시스의 주요 관계회사에는 해외 생산법인인 선양수마과기유한공사(중국), 캠시스 비나(베트남), 삼우전자(중국), 생체인식보안솔루션 관련 R&D법인인 BEFS(한국)가 있습니다. 휴대폰 카메라모듈을 주력아이템으로 개발, 생산하여 주 고객사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 공급하고 있으며, 그 외 해외 고객사로는 일본의 파나소닉 등이 있습니다.

요즘은 어플리케이션의 다양화로 스마트 글라스, 스마트와치, 360도 VR카메라등을 개발 양산 하고 있습니다.

 

2. 캠시스의 현황은? 

 


캠시스는 3월 29일 신형 초소형 전기차 ‘CEVO(쎄보)-C SE’의 예약판매를 개시했습니다. 
‘CEVO-C SE’는 캠시스가 기존의 초소형 전기차 CEVO-C에 국산 배터리를 탑재해 업그레이드한 차량입니다. 
국내외 전기차 제조사에 공급 중이며 안전성이 입증된 삼성SDI 원통형 10.16kWh 배터리가 탑재됐습니다. 캠시스는 해당 배터리셀의 특성에 맞도록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을 별도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기존 대비 더욱 정확한 배터리 잔량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는 “CEVO-C SE의 주요 예상 고객으로는 다양한 복지업무를 진행하는 지자체나 일반 기업 및 배달업무를 진행하는 개인사업자 등이 꼽히며, 일반 고객에게도 근거리 이동용 세컨카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며, “이번 국산 배터리 탑재 신모델 출시는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앞으로도 제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CEVO-C SE의 출고가는 1570만원으로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 지원 시 약 600~900만 원에 실제 구매가 가능합니다. 1회 완충 시간은 4시간이며, 최고 속도 80km/h에 100% 완충 시 최대 75.4km까지 주행 할 수 있습니다. 

전기자동차는 화석연료와 엔진을 사용하지 않고 전기 배터리와 전기 모터를 사용하는 자동차로 저렴한 유지비와 무공해, 무소음 등의 장점을 갖고 있어 향후 기존 자동차를 대체할 미래형 친환경차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친환경을 추구하는 세계적 추세와 더불어 관련 기술개발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고 도로주행 허용고 상용화 추진 등 정부의 정책지원 역시 구체화되고 있어서 중장기적으로 관련업체들의 수혜가 기대됩니다.

 

 

3. 캠시스의 주가는 어떨까?

 현재 캠시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0.68% 상승한 2,210원입니다. 영업이익률은 간신히 적자를 면했으나, 순이익률과 ROE은 작년기준 -1.18과 -13.99로 적자입니다. 하지만 다행히 부채비율도 감소했습니다. 2019년 227.14%에서 작년에는 170.94%로 하락했습니다.

 

 올해 초에 코로나 수혜주, 전기차 관련주, 이재명 관련주로 한껏 들뜬 모습이였던 캠시스의 주가는 이미 많이 빠져버렸습니다. 물론 기업자체로만 본다면 현재 영위하고 있는 사업이 미래지향적이고, 나쁘지 않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어 기대되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적자인 부분이 있으니, 성장주로 인식됩니다) 하지만 고점에 몰린 투자자들이 많아 현재는 손절하는 사람들이 많아 보입니다. 고로 장기적으로 투자하기엔 굳은 결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는 기업의 단순한 소개와 개인적인 의견이 있으니, 투자의 몫은 본인의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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