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비 골드카레 맛을 섞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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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맹고스타입니다. 

 

어제 치즈타르트를 먹었더니.. 카레가 먹고 싶더군요ㅋㅋㅋ

 

그래서 냉큼 마트로 달려가 카레를 샀어요.

 

카레 종류는 정말 많은데, 저는 그 중에서도 고체카레가 제일 풍미있고 맛있어요. 

 

그래서 그 유명한 에스비 골든카레로 선택했어요.

 

카레는 너무 간단한 요리지만 저는 요알못이라 카레도 긴장하면서 만들었어요ㅋㅋㅋ

 

혹시 요알못분들이 카레를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해 하실 수 있으니! 

 

기록삼아 적어봅니다ㅎㅎ

 

준비물 (4~5인분)

🍲고체카레 4조각 

🥔감자1개

🥕당근 1/3

🧅양파 1/2 

🧄다진마늘 한숟갈 (없어도 됨) 

🧊물 

 

 

위쪽이 중간맛

아래가 순한맛 

 

다들 아주 매운 맛을 드시지만..ㅎㅎ

저는 매운거를 매우매우 못먹는 사람이라 '중간매운맛'도 매울 것 같은 느낌이 확 들었어요.

(나의 본능이 말해 주고 있다!)

 

그렇다고 순한맛을 먹기엔 너무 느끼할 것 같아서 중간맛과 순한맛을 동시에 넣기로 했습니다. 

저같은 분들은 이렇게 드시면 딱이예요! 

 

 

 

사실 너무 쉬워서.. 

감자와 당근을 한입크기로 통통 썰어주고,

오일을 두른 다음(버터가 있음 좋아요) 다진마늘과 당근을 먼저 볶아요.

 

마늘이 금방 타기때문에 좀 볶다가 물을 적당히 넣어서 감자랑 당근이랑 삶아줬어요.

물은 카레 넣고 점도 조절하면서 넣으면 되니까 지금부터 많이 넣을 필요 없어요!

 

 

 

감자와 당근이 부드럽게 익을 동안 양파을 썰어주고, 고체카레를 미리 꺼냈어요. 

양파는 금방 사라지니까(?) 카레넣기 직전에 넣어줍니다! 

카레는 중간맛 2칸, 순한맛 2칸으로 총 4칸 썼어요. 

이렇게하면 양이 꽤 나와요. 딱 4인분이나 적게 드시면 5인분정도! 

 

 

 

양파와 고체카레를 넣고 열심히 저어줍니다.

그럼 이렇게 풀어지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녹아서 놀랬어요ㅋㅋ

점도와 맛을 보면서 물을 추가해주세요. 

저는 너무 꾸덕해서 저기서 좀더 넣었어요. 

 

 

 

 

카레 완성! 

처음먹었을땐 당근이 살짝 아삭거리는 감이 있는데 2번 끓이니까 완전 부드러워졌어요! 

감자랑 양파 식감도 딱 좋았구요! 

이렇게 쓰니까 또 먹고싶어지네요.. 오늘도 간단하게 1인분만 해먹어야겠어요ㅎㅎㅎ

 

 

벌써 목요일이예요! 모두들 힘내시고 두둑한 점심 드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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