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언어] 과일 리치아니고 "리츠" 간단히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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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부하는 맹고📚입니다.

 

오늘은 부동산 용어 중에서 일반인들도 많이 듣는 '리츠'에 대해 얘기할 예정입니다. 저도 리츠 하면 과자가 먼저 떠오른 게 불과 며칠 안됩니다. 이제 리츠라 하면 아 그거~ 하며 아는 체 할 수 있는 정도의 지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리츠? 과일 리치 아녀? 아님 과자?

리츠란 REITs.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의 약자로 그냥 쉽게 말해 부동산 투자회사입니다. 개인이 부동산 투자회사에 주식처럼 투자해 일정 배당금을 받는 시스템인 거죠. 

 

쉽게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동네 상가 하나가 매물로 나왔습니다. 푸곰김밥이 장사를 하고 있구요. 1억 투자를 하면 연 5프로의 수익이 난다 합니다. 하지만 맹고는 돈이 없어서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 10명을 모읍니다. 그래서 10명이 1000만 원을 투자합니다. 연 5프로의 수익은 1/10으로 나누게 됩니다. 하지만 맹고는 이걸 혼자 관리하고, 투자자들에게 재분배하고, 또 다른 수익 좋은 상가를 찾기엔 힘이 부칩니다. 그래서 회사를 만듭니다. 이름하야, 푸른맹고김밥리츠! 

투자자들이 친구면(우리끼리만 소곤소곤하자!) 사모, 남이면(여러분 같이해요. 돈 있음 일로와요.) 공모가 되는 것이죠.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셨나요?

국토교통부 리츠정보시스템

위의 김밥 상가를 대입해 그림을 보시면 더 쉽게 이해가 되실 겁니다. 

투자자: 맹고 외 9인

부동산 투자회사: 푸른맹고김밥리츠

투자자산: 푸곰김밥이 있는 상가

 

그래서 리츠는 커피 한잔으로 건물주가 될 수 있다는 타이틀이 붙여지게 됩니다.

 

2. 리츠의 장점?

리츠의 큰 장점은 1) 소액으로 부동산 투자 가능합니다. 소액투자자가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입니다. 리츠가 상장이 되면 한주가 매우 저렴해지기 때문입니다.  
2) 건물주가 되었으니 월세를 받을 수 있습니다. 리츠는 상장한 주식형이기 때문에 부동산의 월세를 배당금 형식으로 줍니다. 그리고 그 건물에 나오는 수익의 90%를 주주들에게 줄 수밖에 없습니다.

3) 수익률은 예금보다 높고 주식보다 맘이 편합니다. 기준금리가 내려가니 예금금리는 더 낮아집니다. 내가 힘들게 번 돈을 은행에만 넣어두기엔 너무 손해 같고, 그렇다고 위험성이 높은 주식에 노출시키는 건 좀 두렵습니다. 이에 리츠는 수익률도 기본 5~7% 되고, 배당도 법으로 정해져 있으니 대표적인 중위험 중수익의 투자상품입니다. 

 

3. 리츠의 단점?

1) 상장했으니 주식처럼 가격이 매일 변합니다. 시시각각으로 변하기 때문에 사는 가격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집니다. 월세는 동일한데, 리츠 사는 가격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배당받는 수익률도 다릅니다. 

그래서 싼 가격에 샀는데 가격이 올라버리면 상대적으로 수익도 적고, 너무 올라서 팔아야 하나 고민하게 됩니다. 주식과 똑같죠.  
2) 부동산이 갖고 있는 리스크도 떠안아야 합니다. 부동산 고유 리스크는 뭐가 있을까요? 장사가 안돼서 월세가 밀리는 것, 공실이 생겼는데 세입자가 안 들어오는 것, 해당 건물 시설 문제 등. 건물주의 고충을 그대로 받게 됩니다.  

또한 4)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이 휘청한다면 당연히 실물에 투자한 리츠에도 영향을 줍니다. 일반 부동산 시장보다 사고파는 게 쉽기 때문에 더 많은 폭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난 그냥 건물주가 되고 싶었을 뿐.. 투자자는 부동산이라서 잘 모릅니다. 리츠회사에서 하는 관리를 전적으로 믿고 가야 합니다.  
5) 보통 월세(배당금)를 매월이 아니라 분기별로 나눠주거나 2번 나눠줍니다. 단점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이지만 월세를 받고 싶은 사람에겐 단점이 될 수 있겠습니다. 미국 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리츠는 매월 분배금을 주는 리츠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에 대한 해결책은 미국에 상장된 리츠에 투자하거나, 분기별 배당금을 주는 달을 파악해 매달 받을 수 있습니다. 예시로 A리츠의 배당달은 1월 4월 7월 10월, B리츠는 3월, 6월, 9월 12월 이런 식)

4. 리츠 어디서 봐?

국토교통부의 리츠 정보시스템을 들어가면 리츠 수, 자산규모 등 투자에 필요한 통계자료와 수익률, 일정까지 나와있어 투자하시기 전에는 꼭 보셔야 하는 사이트입니다. 

 

저도 리츠에 대해 이렇게 자세히 알아본 적은 처음이라 새로운 투자에 눈을 뜬 느낌입니다. 하지만 모든 투자에는 위험과 미래의 불안전성이 뒤따르니 신중하게 결정해야겠습니다. 커피값 아껴서 건물주가 될 수 있는 매력적인 리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또 어떤 내용으로 찾아올까요? 궁금하신 용어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참고자료

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7595065&memberNo=28991414&vType=VERTICAL

youtu.be/p0FpMxUVU7c

www.molit.go.kr/portal.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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