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당 버블티바 마켓컬리에서 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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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맹고입니다.

눈을 뜨니 아직 새벽인줄 알았는데 

날씨가 흐린거였어요ㅠㅠ

날 좋으면 동네 한바퀴 산책하려고 했는데..

다들 조금 즐거운.. 보내시고 계신가요?

곧 금요일이에요 힘냅시다!!


 

저는 간단히 아침먹고 어제 밤 10시에 주문한 마켓컬리를 뜯었어요ㅎㅎ
기본적인 채소좀 사려다가 또 자연스레 간식 카테고리로..또르륵..
과자를 먹을까 다른걸 먹을까 고민하면서 둘러보다가 '대만 흑당 버블티바'가 있더라구요! 

또 새로운건 먹어야 직성이 풀리는지라, 냉큼 샀어요. 

 

비주얼부터 심상치 않아요. 
저 흑당 밀크티를 그대로 얼려 놓은 듯한 느낌.. 
아 가격은 비쌌어요. 
 한 박스에 8900원.... (마른세수)

흑당 버블티바. 

유투브 먹방을 보니까
아이스크림에 쫀쫀한 타피오카펄이 있다해서 너무 궁금했어요.
너무 맛있게 먹더라구요!

으으 하지만 역시나 첨가물이 많죠.. 일주일에 하나씩만 먹어야징 ​

 

1박스에 4개 있어요 
근데. 너무 한거 아닌가요?

1자리 남았는데 여백의 미인가?

차라리 박스를 작게 만들던가... 

뜯자마자 어이없었어요 촴나!!! 

 

후 맘을 가라앉히고 봉지를 꺼내봅니다. 

아이스크림 크기 는 한국꺼랑 비슷해요.

 

드디어 실물 영접했어요.

생각보다 엄청 작진 않네요.

영상으로 보기엔 세 입이면 끝나던데 역시 먹방 유투버들이라 그런가봐요.ㅋㅋㅋ

이미지처럼 고급스러운 마블링은 아니지만, 맛만 있음 되니까요.

 

음.. 
맛이 없는건 아닌데,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가 임팩트가 없어요. 
그냥 흑당 밀크티 사서 얼려 먹으면 이 맛일 듯? ​

공차에 있는 펄처럼 쫀쫀한 펄을 기대했는데, 
더 흐물흐물한 식감이였고, 우유와 흑당부분이 너무 안섞여 있어요ㅠ
또 버블티도 사진처럼 한쪽으로만 치우처져 있고.. 


생각만큼 한입 먹고 미소가 지어질 만한 디저트는 아니네요..ㅠ

​ 뭐.. 그래도 궁금증이 해결 되었으니.. 그걸로 된거죠..

(근데 왜 눈물이..)


moneyjilar한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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