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먹튀 논란.. 이대로 괜찮은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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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먹튀논란이 준 3가지 

<정리>
1. 카카오 페이 경영진은 상장(2021년 11월) 직후 주가가 최고점일 때 임원진이 스톡옵션을 행사해 주식을 싸게 산 뒤, 그 주식을 바로 시장에 매각(시간 외 블록딜)해 차익을 극대화했다.
>>이에 시장은 ‘경영진이 주식을 대량으로 내다 팔 정도이니 이 회사엔 미래가 없다’는 시그널로 읽었다.

**스톡옵션이란?
회사가 임직원에게 일정 수량의 자사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를 주는 제도. 주로, 근로자의 의욕을 북돋우거나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는 수단으로 활용된다.‘ 즉, 회사가 기업공개(IPO)에 성공하면 나도 돈방석에 앉을 수 있다’는 스타트업식 당근

2. 물적분할=성장?
지배 주주에겐 물적분할로 신설 법인을 만들면 지배력을 유지하면서 자금조달하는 데 유리
일반 주주는 핵심 사업이 빠지고 나면 주가하락 등으로 손해
>>선진국에선 쪼개기 상장시 소액주주가 집단소송을 제기할 수 있어 쪼개기 상장이 드물다.

 


3. 차등의결권이 필요한가?
찬성: 차등의결권 필요를 주장하는 쪽은 ‘창업자에게 일반주보다 최대 10배(벤처기업육성법 개정안 기준) 많은 의결권을 부여해 경영권 걱정 없이 투자받으며 사업을 키우게 해주자
반대: 주주 신뢰를 못 받는 무능한 경영자도 차등의결권에 기대 경영권을 보호받을 수 있다.

주식을 잘 모르지만, 카카오는 국민메신저를 만든 기업이니까 탄탄하다 생각했다. 초반에 카카오모습은 열심히 하는 똑똑한 신입 느낌이였는데, 지금은.. 본업 제껴두고 남일 간섭하는 부장님같다.
이것저것 문어발식 경영이 핵심사업을 없앤 것 같다. 지금은 초심을 다져야하는 시기가 아닌가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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