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맹고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갔던 청담 나들이를 이어서 써볼까 합니다. 영천영화에서 육회를 든든히 먹고 디저트를 뭐 먹을까 하다가, 언니가 다이어트를 한다고 하니.. 건강한 디저트 그래놀라를 메인으로 하는 카페를 갔습니다. 바로 그라놀로지 카페!
위치는 요기!
과거에 이거 엄청 사다먹었는데, 카페가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집 근처 백화점 식품관에 팔아서 비쌌지만.. 맛있어요ㅎㅎ
역시 평일이라 거리에 사람들은 없었습니다. 역에서는 좀 걸어야합니다.
그라놀로지 도착! 외관은 검은색으로 모던하네요. 여차하면 어두워서 그냥 지날 칠 수도 있겠어요.
블랙 앤 옐로우가 카페 주색깔입니다. 되게 고급져 보이네요. 문에 들어가자마자 주문을 하고, 밖으로 나가서 2층으로 올라가서 앉아서 먹을 수 있습니다. 제품 판매도 되는지 진열대에 쫙 있네요.
메뉴판입니다. 기본적인 음료에 그래놀라가 들어간 쉐이크를 판매합니다. 제가 갔을 때는 쉐이크자체가 품절이라 못 먹었어요ㅠㅠ 아쉽..
대신 언니가 추천한 요거트를 먹었습니다. 요거트 종류가 다양하니 고르기 어렵습니다. (단골인 언니 말로는 흑임자는 별로라고 합니다. 소곤소곤) 저는 카카오, 언니는 히비스커스로 주문했습니다. 제일 잘 나가는 건 시그니처와 카카오라고 하네요!
주문할 동안 옆 냉장고를 보니 그릭요거트도 팔더군요. 요즘 다이어트 식품으로 그릭 요구르트가 핫하던데, 만들어먹기 시간 아깝거나 귀찮으신 분들은 이렇게 사서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주문 후, 들어온 방향으로 나가서 바로 2층 라이브러리로 올라갑니다. 도서관인가? 두근거리며 올라왔지만 넓은 카페였습니다. 올라오니 몇 명이 앉아서 먹고 계셨습니다. 이런 곳에서 공부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적당히 조용하고 빛도 잘 나니..
2층 진열대에 저희가 엄청 먹던 그래놀라가! 종류가 꽤 많은데, 이게 제일 맛있더라구요.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이거 추천드립니다. 우유에 타 먹으면 맛있어요! 그냥 과자처럼 먹으면 한통 순삭입니다.ㅋㅋ
어.. 생각해보니 요거트를 찍질 못했네요.. 각자 한 컵을 싹싹 비울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카카오가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히비스커스는 매우 상큼해요. 둘이 같이 먹으면 신단신단으로 물리지 않고 먹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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