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주절] 주린이, 미국주식에 눈뜨다! 미국주식 같이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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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현생을 살면서 취업준비를 했고, 코로나시대에 다행히도 저와 맞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참 간사한게, 백수일때는 '아휴, 취업해야하는데, 돈벌어야하는데.. 일하고 싶다..'하며 걱정하는 날로 하루하루를 보냈는데, 취업한지 1달만에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다.'라는 생각이 숨쉬듯이 듭니다. 

전국의 직장인들, 공감하시죠? 


그래서 저는 주식에 눈을 돌렸습니다. 사실 일때문에 주식공부에 올인하지는 못하고, 슬쩍슬쩍 곁눈질 정도의 관심으로 주식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한국 주식 삼성과 카카오를 사서 공부하며 이익보던 재미를 잊을 수 없습니다. 하하. 물론 저는 쫄보주린이라 투자도 아주작게 했습니다.(흑흑 그때만 생각하면 참 아쉽네요..) 그렇게 주식영상과 책을 보던중, 해외주식에 대한 욕심이 생겼습니다. 해외주식, 많이 어렵다고 하는데, 하는 사람마다 한번 해보라고 하는 게 저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해외주식, 왜 해야할까요? 하나씩 정리하면서 결정적으로 왜 미국주식에 눈을 뜨게 되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 한국 주식시장과 해외주식시장규모차이.

전세계를 기준으로 한국의 코스피시장은 단 2%에 불과합니다. 한 예시로, 과거 19년도 기사에 의하면, 미국의 애플하나만으로 코스피전체 시장을 살수 있습니다. (애플의 시가총액: 1402조원, 코스피 1384조원) 

그 뜻은, 전세계를 기준으로 미국이 차지하고 있는 주식시장의 규모가 어마무시하다는 걸 알 수있습니다. 미국의 전체의 55%로 절반이 넘는 시장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파이크기부터 다르니, 성장율로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한국의 코스피와 같은 개념인 미국의 S&P500지수는 10년간 3.3배 상승했고, 코스피(한국)는 1.5배 성장했습니다. 

 

2. 좋은 기업이 수두록하다. 

우리가 일상에서 말하는 제품의 기업들, 출처(고향)이 어디일까요? '나 오늘 애플신제품 봤어. 이쁘더라.' '요즘은 테슬라가 좋다하던데..' '콜라는 무조건 코카콜라아니야?' 애플, 요즘 말이 많은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코카콜라 등등. 우리가 알고있는 글로벌기업은 모두 미국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실생활에 있는 기업뿐만 아니라, 현재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터 등 4차산업혁명의 시장을 이끌고 있는 기업들도 대부분 미국기업입니다. 

 

 

3. 글로벌 자산배분

주식이던, 부동산이던 투자는 올인을 하면 안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투자하는 국가도 국한되어있으면 안됩니다. 세계화와 이번 코로나로 인해, 어느나라가 망하고, 흥할지 확연히 체감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유난히 자국편향이 강합니다. 올인을 하면 불안하고, 편식을 하면 몸이 안좋아지는 것처럼, 골고루 글로벌 분산투자를 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4. 달러투자의 효과.

미국주식을 갖고 있는다는 것은 그 만큼의 달러로 투자하는 것입니다. 즉 원화에서 달러로 환전하고, 그 달러로 미국주식을 사는 겁니다. 여기서 짚어야할 경제 개념이 있습니다. '상관계수'입니다. 서로 다른 자산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면(비례) 1, 반대로 움직이면(반비례)-1, 상관없이 움직이면 0입니다. 한국의 코스피와 미국의 S&P500지수의 상관계수는 0.7로 거의 비례관계(1)에 있습니다. 그래서 두가지에 투자를 했다면, 둘다 흥하거나, 둘다 망하게 됩니다. 하지만, 코스피와 달러의 상관계수는 -0.3입니다. 이는 주식이 떨어져도 달러가 오르는 효과가 있기때문에 주식에서 나온 손실을 상쇄시켜줍니다. 그래서 결국 미국주식을 하게 되면, 주식과 달러에 분산투자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5.배당이 많다. 

미국주식, 해외주식을 하라는 이유의 70%는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마인드라고 할까요? 미국의 기업들은 자본주의의 역사입니다. 그래서 주주들을 케어하는 데에 힘을 씁니다. 그것이 바로 높은 배당금입니다.  한국과 비교했을 때, 미국은 분기배당을  주로하고 월배당도 상당히 많습니다. (한국은 연말배당) 그래서 미국주식 투자의 기준을 배당일에 맞춰 기업투자를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만약 2,5,8,11월에 배당하는 기업과 1,4,7,10월에 하는 기업에 투자한다면 거의 1년내내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겁니다.) 

 

 

이렇게 5가지로 제가 공부한 것을 정리차원에서 적어봤습니다. 

물론 양도세가 있는것이 맘이 걸립니다. 하지만 이것도 수익이 나면 별거 아니라고 하더군요. 이와 관련하여 어떻게 하면 양도세를 내면서도 이익이 되는 투자를 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미국주식을 망설이는 분들, 별거 없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어떤 자산이든, 자신의 확고한 투자관념에 따라 움직이시면 불안하고 긴장할 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를 포함한 모든 주린이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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