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이 와도 안전한 기업은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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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부담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기업은 어디인가?
가격을 소비자에게 떠넘길 수 있는 곳. 가격 결정력(pricing power)을 가진 기업의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

기업1. 치폴레
멕시칸 프랜차이즈 음식점.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시간 외 거래에서 8% 급등
메뉴 가격을 올렸지만, 소비자의 구매 심리가 꺾이지 않아 인플레(충격)를 방어할 수 있었다

기업2. 타이슨푸드
쇠고기 가격을 약 32% 인상했지만, 매출은 오히려 늘었다. 아무리 비싸도 고기는 포기 못 하는 소비자들..
주가는 전날보다 12.25% 뛰었다.

기업3. 프록터앤드갬블(P&G)
타이드 세제와 다우니 섬유유연제 등을 파는 기업

기업4. 코카콜라

기업5. 맥도날드

3번~5번 모두 생필품을 만드는 회사. 가격전가는 주로 생필품에서 이뤄진다. 같은 업종이라도 소비자의 선호도와 가격 민감도 달라서 '가격 결정력'이 있는 기업을 찾기는 쉽지 않다. 이에 전문가들은 시장점유율이 높은 독점적 지위 기업이나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경우 가격 전가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생필품 기업: 콜게이트팜올리브, 3M, 워크데이, (국내)농심, SPC삼립 등
브랜드 경쟁력 높은 기업: 나이키, 탬퍼 등

그래서 요즘 명품테크가 있나보다. 명품은 대체할 수 없는 물건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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