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재밌다.(feat. 백두산폭발)

반응형

왜 내가 팟캐스트를 안듣고 있었지? 이렇게 좋은 것들이 많은데! 

눈이 아프면 리더북도 있고, 틀어만 놔도 지식을 떠먹여주는 컨텐츠들이 너무 많다. 

그 중 하나가 경제칼럼이다. 

솔직히 읽는건 너무 시간이 오래 소비된다.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는 전반적인 경제나 그날의 이슈를 다룬다. 최근꺼부터 듣기 시작했다. 주제는 백두산 터질까?이다. 터지게 된다면 우린 어떻게 해야할지, 전문가와 함께 대화나누는 형식이다. 

그래서 백두산은 터질까?

인터넷에서 100년주기로 터졌다는 말이 있는데 진짜일까..? 과거의 자료를 봤을땐 백두산이 폭발했다는 내용은 없고 화산재나 잔여물를 보고 '아, 이때쯤 저기서 터진 거구나.'라고 추측하는 것이다. 정확한 주기는 없다. 

화산 폭발의 조짐은 관찰 할 수 있다. 지하수에서 가스 발생, 마그마 활동 등이 있고, 땅의 진동으로 인해 산사태가 일어나면 얇아진 표피(?)를 통해 옆으로 터질 수도 있다. 

 

사실 정밀한 예측은 사실은 불가능하다. 

지질학자들은 터진다고 해놓고 대피시켰는데 안터지면 욕만 먹을 뿐이다. 

하지만 '언제터지나? 양치기소년이다'라는 여론은 우리 다음세대가 피해를 본다.

화산활동이 지구의(경제적) 흥망성쇠가 나타나기도 한다. 따뜻해지면서 유럽에서 바이킹의 활동이 경제적으로 퍼졌고 그린랜드가 생기게 되었다. 

그럼 백두산이 터질때 우리나라 대책은? 없다.

북한의 협조가 필요하지만 협조 안해주는 상황이고.. 결국 대피하는 연습, 1분만에 비상가방 싸는 연습을 하는 정도이다. 아, 추가로 가족이 헤어진다면 어디서 만나자 등 장소 약속을 미리 해두는 것도 좋다.

화산폭발하면 우리는 피할 수 없다. 마치 부동산 상황을 예측하는게 아닌 대응하는 것처럼! 


나우리멤버에서 재밌는 칼럼을 봤다.

MZ세대들은 툭하면 직장내 괴롭힘이라며 퇴사한다던데, 업무지시를 못했을때의 조금 센 언행도 포함될까?

결론적으론 아니였다.

직장내의 괴롭힘으로 인정된 사례

1) 욕설

2) 신분상 불이익을 고지

3) 모욕을 위해 회사 내 체계 변경 등 이 해당되었다. 

 

그 외로

1) 업무 실수를 비꼬며 과격한 발언

2) 단시간내에 수차례 재결재 지시 등

업무에 관한 질책은 직장내의 괴롭힘으로 보지 않았다. 이런거 보면 욕도 좀 먹을 줄 알아야 사회생활 하는거다. 

난 어릴때 온실속의 확초가 싫었는데, 다시 온실속으로 들어가고싶다..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