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동산 투자를 위해 나는 무얼 하고 있는가...
작년 9월부터 6개월간 부동산 스터디를 했다. 그때 정말 많이 배웠고, 실전도 해서 투자하고 싶었다. 하지만 첫 투자는 왜이렇게 망설여지는걸까. 망하면 어떡하지? 전세 안맞춰지면 어떻게 메꾸지 등 걱정이 너무 앞섰다.
결국 나는 투자를 못한채 스터디를 나왔다.
음.. 지금보면 지방투자 안한게 잘 한것 같으면서도 스터디란 환경이 없으니 나태해졌다. 부동산 공부보단 고정적인 수입을 선택해 시드머니를 모으는게 목표였지만, 앵두를 굴려봤자 앵두일 뿐..
더 큰 파이프라인을 만들고 싶다. 작더라도 직장이 아닌 곳에서 돈을 창출해보고싶다. 난 아직도 현실을 모르는 화초같은 사람일까?
2. 나의 시드머니: 월 현금 흐름으로 모으고 있다. 작고 소중하다. 들어옴과 동시에 각 통장으로 빠져나간다. 그외에는 주식배당금이 있다. 하지만 얼마 안된다.
3. 나의 투자 원칙: 잃지않는 투자. 절대 영끌하지 않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부동산 투자를 할땐 크게 4가지를 봐야한다. 원금보존성/ 수익성/ 환금성/ 리스크
내 생각엔 4가지 중에서 리스크가 가장 중요하다 생각한다. 투자니까 수익도 중요하지만 10넣어서 10가져가는 것도 투자이고 공부이다. 본전은 뽑았으니까. 부동산 투자했다가 망했다는 소리는 리스크 방어를 못했다는 소리와 같다. 리스크만 철저히 관리해도 망하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공격적인 투자가 아닌 안전한 투자를 선호한다.
4. 빠른 은퇴가 좋다고 생각하나? 경제적 자유를 얻으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
난 가능만 하다면 빠른 은퇴는 좋다고 생각한다.
본업이 천직이라 생각하면 정년퇴직도 상관없으나,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 주변을 보니 생각보다 일 스트레스로 얻는 지병이 많은 것 같아서 나는 가능하다면 ASAP. 난 왜 1년 안되서 온몸이 아프걸까. 매년 건강검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부의추월차선'에서 행복이란 사랑하는 사람과 건강하고 자유롭게( 시간적, 경제적)으로 사는 것이라고 한다. 나도 100% 동감한다.
내가 만약 경제적 자유를 얻으면, 일단 영어 회화 빡세게 한달배워서 세계여행을 간다. 인도, 아마존, 멕시코,러시아 등 위험한 지역을 제외하고 모든 나라를 가보고 싶다. 물론 자유여행으로! 다녀와서 경험했던 것 중 인상깊었던 것을 한번 더 해본다던지, 매일 새로운 영감을 갖고 새로운 하루를 보낼 것 같다.
직장을 안다니면 평일8시간에 할게 참 많다!!! 조금만 열거해볼까? 등산, 요리, 다양한 모임, 식물키우기 등등.. 그리고 나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살고 싶다. 유기견, 아동복지 등 사회적 약자를 챙기는 봉사활동을 해보고싶다.
5. 부자의 조건
이 책 내용을 정리하자면 부자의 조건은
1) 플러스 자산(근로소득 이외)이 다양하거나, 점점 많아져야한다.
2) 마이너스 자산은 적어야한다. 집과 자동차는 유지비용이 적게 드는 것으로 소유해야한다.
3) 나 자신을 위한 교육에 돈을 지출: 평생교육 시대. 배우고 발전하면서 변화를 거듭해야한다.
4) 만족과 절제 알아야한다. 돈은 한계효용의 법칙이 안통한다. 그래서 절제가 필요. 그렇지 않으면 탐욕으로 무리한 투자 유발.
5) 구제하는 삶을 살아야함. 남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부자.
나는 5번에 매우 공감했다. 원래 있는 사람은 여유가 있다. 1~4번은 부자를 수치화해서 나타낼 수 있지만, 마음이 부자인 사람은 그들의 정체이다. 5번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가치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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