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는 무슨일을 하지? 기업소개와 현대위아 주가전망은?

1. 현대 위아는 무슨 일을 하는 기업이지?

현대 위아는 자동차부품과 기계 사업으로 구분되며, 자동차 부품은 엔진, 구동부품, 친환경 부품으로 구성. 기계사업 부문은 공작기계 사업과 특수 사업으로 운용되고 있습니다. 부품 사업은 엔진, 4WD(PTU, ATC, e-LSD 등), 등속조인트 등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 중 이며,  최근 친환경차량 용 부품인 열관리시스템과 수소차 부품 공기압축기 등의 개발에 나섰습니다. 기계 부문에서는 스마트 팩토리, 협동 로봇 등으로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2. 현대위아 급성장 이유는?

글과 무관한 사진입니다

올해 주가 70% 이상 급등현대위아는 그동안 현대차 그룹 계열사 가운데 거의 존재감이 없었던 계열사였습니다.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진 회사도 아니고, 실적도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같은 그룹 내에 있는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시장에서 7위에 오르며 세계적인 부품사로 성장한 반면, 현대위아는 37위에 불과했습니다. 주력사업이 어떤 것인지 모르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현대위아가 최근 증시에서 기아차와 함께 현대차그룹에서 가장 주목받는 계열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전기차 핵심 부품사로 꼽히며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현대위아는 최근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 중 처음으로 전기차의 구동 부품과 배터리 부분을 통합해 열을 관리하는 모듈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이 모듈은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탑재되는 게 확정되어 2023년부터 양산에 들어갑니다. 현대위아가 개발한 모듈은 친환경 차량의 배터리, 구동장치 및 전장 부품의 열을 관리하는 ‘냉각수 분배·공급 통합 모듈’입니다.

 

글과 무관한 사진입니다. 

현대위아가 개발한 모듈은 친환경 차량의 배터리, 구동장치 및 전장 부품의 열을 관리하는 장치입니다. 친환경차는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폐열 회수와 활용을 넘어서는 별도의 열관리 장치가 필수적입니다. 차량 내부 구동에 필요한 주요 부품의 온도를 사시사철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 각 부품의 효율과 성능을 관리해야 합니다. 현대위아는 냉각수 분배·공급 통합 모듈을 구동·전장 부품과 배터리까지 모두 아우르며 열을 관리하도록 개발했습니다. 구동 부품과 배터리 냉각을 기능적으로 통합한 것입니다. 현대위아는 이를 위해 냉각수 회로를 최적화는 물론 배터리를 적절한 온도로 유지하기 위한 냉매 열교환기와 냉각수 분배 및 공급 부품을 통합했습니다. 

 

김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3년 기준 열관리 모듈 매출은 700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사업영역 확대 및 현대차 그룹 중장기 전기차 전용 플랫폼 적용 확대 계획을 감안하면 2030년 매출은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분석했습니다.

 

현대위아는 2025년까지 냉각 모듈에 실내 공조까지 아우를 수 있는 통합 열관리시스템(ITMS)을 개발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까지 공략해 나간다는 목표입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국내에서 냉각수 분배 및 공급 통합 모듈 기술을 확보한 것은 현대위아가 처음"이라며 "기존에 사용하던 시스템보다 더욱 효율적인 열관리로 전기차의 주행 거리를 늘리고 배터리 수명 또한 크게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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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현대위아의 주가전망은?

전기차 전용 열관리 모듈을 공급하기로 하면서 향후 성장성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은 신규 사업에 대한 기대치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높이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기존 8만5000원이던 목표주가를 13만 원까지 높여 잡았으며, 이베스트 투자증권도 12만 원으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22일기준 현대위아는 2.30%(2500원) 하락한 10만 6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올해 상승률은 70%가 넘습니다. 재무분석을 보면, 순이익률 및 ROE는 작년부터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재작년기준으로 성장가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위아는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급격한 성장세에 불나방같이 뛰어드는 건 투자가 아니라 투기입니다. 자신의 신념에 따라 성투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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