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은 무슨 회사지? 포스코케미칼의 주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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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은 무슨 일을 할까요? 


채용공고를 보다보니 포스코에 대해 궁금증이 생겨 이렇게 포스팅까지 하게 되었네요. 

포스코케미칼의 주요 사업은 이차전지소재, 첨단화학소재, 산업기초소재로, 이차전지용 양극재와 음극재, 탄소소재 원료와 제품, 내화물과 생석회 등을 제조, 판매합니다.

포스코그룹 계열의 소재 전문회사로 2021년 약 1조 2천 7백억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대규모 투자 재원을 확보했습니다.

이차전지소재 분야에서 포스코 그룹의 리튬, 니켈 등 원료, 이차전지소재연구센터 등 R&D 인프라,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를 연계해 사업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습니다.

 

포스코케미칼은 올해부터 2032년까지 10년간 삼성SDI에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 NCA 양극재를 공급하는 계약체결을 했습니다. 이번 40조원 규모의 이번 계약은 포스코케미칼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이자 최장 기간의 수주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포스코케미칼은 지금까지 주로 생산하던 *NCM•NCMA 양극재 외에 *NCA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다양한 글로벌 완성차사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삼성SDI를 새로운 고객으로 확보하며 또 한번의 퀀텀점프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용어정리!
* NCM•NCM(A) 양극재 : 리튬•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을 원료로 제조한 양극재
* NCA 양극재 : 리튬•니켈•코발트•알루미늄을 원료로 제조한 양극재. 배터리 밀도와 출력이 높아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소재

잠깐, 양극재가 뭐지..?
양극재는 배터리 원가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용량과 출력을 결정하는 핵심소재다. 리튬•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등을 원료로 제조하며, 원료 조성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의 특성과 성능이 구분된다.

포스코케미칼은 2012년 양극재 사업을 시작한 이래, 전기차 시장의 빠른 성장과 세분화되는 고객의 니즈에 발맞춰 제품 다변화를 위한 연구 개발을 적극 추진해, 현재 5종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추가적으로 보급형 전기차용 제품인 LFP(리튬인산철) 양극재도 개발 중에 있어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제품군은 더욱 다양화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포스코케미칼 주가가 하루 만에 10%넘게 오르며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7일 기준) 테슬라 등 미국 전기차 관련주는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국내 2차전지 관련주는 초강세입니다.

7일 포스코케미칼은 11.09% 오른 26500원에 마감했으며, 2019 5월 유가증권시장 상장 이후 최고가입니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가 1309억원을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역시 외국인 투자..


시가총액은 201792억원으로 유가증권시장 17위로 올라섰습니다. 주력 사업인 2차전지 양극재에 더해 음극재 사업의 가치까지 부각되면서 주가가 재평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테슬라 모델Y 결함 이슈로  2차전지 관련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9일 오전 95분 포스코케미칼은 전 거래일보다 8000(3.04%) 하락한 254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현재 24만6500원)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테슬라 모델Y에서 심각한 결함이 발견되면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2023년형 모델Y의 핸들이 분리됐다는 2건 불만 접수에 따라 모델Y 12만여대에 대한 예비조사를 실시했습니다.

 

.. 테슬라가 주가에 복병으로 작용하고 있네요..ㅠㅠ

 

주가에 크게 작용하는 테슬라의 횡보와 포스코케미칼의 삼성 계약 등 어떻게 대응하고,  성장해나가는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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