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주절] 바이든 관련 주에 치킨너겟. 너가 왜 거기서 나와..? (하림,한성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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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부하는 맹고입니다.📚 오늘은 좀 웃기고 신기해서 잠시 머리 식히는 겸 재밌는 내용을 가져왔습니다. 요즘, 바이든 관련 주식으로 청정에너지다, 전기차시대다 말이 참 많습니다. 그런데, 치킨너겟이 나오더군요. 왜 나오는 걸까요? 

Q. 치킨너겟, 너가 왜 거기서 나와..? 정말 바이든 관련 주인가?

A1.  닭고기업체로 유명한 하림은 11월6일 기준 1.38%상승했다. 그 이유는 바이든의 승리가 유력시되었기 때문이다. 하림의 회장 김홍국은 바이든의 선거 캠프의 주력인물과 인연이 있다. 그의 이름은 잭 마켈로, 전 델라웨어주 지사이다. 김홍국 회장은 2011년 미국 델라웨어주 시퍼드에 있는 닭고기 가공업체를 인수하면서 그 당시 델라웨어주지사였던 잭 마켈과 연이 닿았다. 

A2.  하지만 의문점은 이것만으로 바이든 관련주에 해당되냐는 것이다. 이에 대한 답변은 하림기업의 입장으로 알 수있다. 하림은 "바이든 테마주로 엮인 것이 당혹스럽다. 단순한 회사인수로 주지사가 감사인사를 하러 왔을 뿐, 홍 회장과 바이든 간의 직접적인 관계는 전혀 없다."

A3.  한성기업 또한 바이든 관련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기업이다. 하림과 같은 원인인 한성기업의 대표 임준호대표가 바이든과 미국 시라큐스대 동문이라는 점때문이었다. 그러나 바이든은 1942년생으로 1960년대에 로스쿨을 졸업했으며, 임준호 대표는 1979년생이다. 이건 마치 바이든의 망언과 다를 바 없다. 

네? 저요? (닭리둥절)

 

이에 투자전문가들은 테마주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단순한 기대감에 주가가 오르락 내리락한다. 이에 "분석없는 테마주는 수익이 장기간 유지되지 않기에 섣불리 투자할경우 대규모 손실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라고말했다. 

1. 하림 

주가 2011년 사업부문 중 육계가공 및 사료제조업 등 사업부문 일체를 단순 인적 분할하여 신설된 회사입니다. 주요 사업으로 양계 및 양계 가공업, 사료제조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동 위탁 사육, 부화, 종계업, 농산, 수산, 축산판매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종속회사인 HBC는 원종계, 종계 사육을 통한 종란을 생산하고 ㈜하림애니멀클리닉은 동물성 의약품 도소매를 담당합니다.

2. 한성기업

1963년 수산업 및 수산물 제조가공업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사업부문은 크게 해외, 식품, 시타 임대업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요 생산품은 어육연제품인 한성게맛살과 크래미, 고급어묵인 가고시마 사쯔마아게, 냉동식품인 프리미엄해물경단, 육가공식품인 캠프렌즈, 마늘햄 그리고 한성젓갈 등이 있습니다. 식품의 안정성을 위해 전 공장이 HACCP인증을 받았으며, 업계최초로 MSC인증을 획득한 기업입니다.

주식세계가 분석만이 답인가 답답하던 찰나, 정말 명쾌한 해답을 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런 원인으로 주가변동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재밌습니다. 우리 주린이분들은 똑똑한 투자 하고 계시길 바랍니다!

 

* 이는 단순한 기업소개이니, 투자의 판단은 본인의 몫입니다.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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