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바이오는 무슨 일을 하지? 이지바이오의 주가 전망은?

 

안녕하세요. 공부하는 맹고입니다.🍹 이번주는 너무 바쁜 주라 블로그에 신경을 못썼네요ㅠㅠ 오늘부터 다시 열심히 포스팅하겠습니다! 이번주 첫 스타트는 이지바이오입니다. 고공행진하고 있는 이지바이오, 과연 어떤 기업일까요?

 

1. 이지바이오는 무슨 일을 하지?

2019년 11월 4일자 이사회에서 '지주회사 부문'과 '사료 및 기능성첨가제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하는 결의를 통해 이지홀딩스(분할 전 이지바이오)에서 인적분할 된 분할 신설법인입니다. 2020년 5월 1일을 분할기일로 하여 6월 5일 코스닥 시장에 재상장합니다. 자돈 전문 사료 및 사료 첨가제 솔루션을 제공하며, 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신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이지바이오는 21세기 생물자원산업의 개척자로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가치 창조기업가 목표입니다. 

 

2. 이지바이오의 현황과 전망

[블루오션 중심에 있는 이지바이오]

한유정 연구원은 “2018년 중국, 2019년 베트남에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에 따른 폐사 두수 증가로 2021년 이후 돼지사육두수의 추세적 우상향이 기대된다”며 “유럽, 태국, 미국 등 양돈 시장이 선진화된 국가들 중심으로 항생제 규제 확대로 인한 수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올해부터 중국에서 배합사료 내 성장 촉진 항생제 사용이 금지 혹은 규제되면서 항생제를 대체하면서도 폐사율을 낮출 수 있는 사료첨가제 수요가 점차 증대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사료첨가제 사업의 경우 국가별로 다양한 제조업체가 존재해 독과점 구조를 나타내는 국가는 없습니다. 또한 사료첨가제의 제품 다양성을 고려하면 유사 기업 간의 견제보다는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되는 블루오션입니다. 자돈사료와 사료첨가제의 경우 배합사료와 달리 완전경쟁에 가까운 포화상태가 아니며, 곡물 가격 및 환율 변동에 높은 노출도를 보이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곡물가격 상승의 수혜자]

현재(3월 10일 기준) 이지바이오가 강세입니다. 국제 곡물가격이 고공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수혜주로 떠오른 영향때문입니다. 최근 국제 곡물가격은 가파른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키움증권은 지난 7일 기준 옥수수·소맥·대두·원당 가격은 2020년 상반기 말 대비 각각 45%, 33%, 53%, 36% 폭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지바이오는 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수요 상승과 가격 경쟁력 확대 수혜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지바이오의 사료첨가제는 특수 기능성 사료로 원재료에서 옥수수나 대두와 같은 곡물 비중이 현저히 낮아 원가 상승 부담도 거의 없습니다.

 

  전문가는 "주요 곡물 가격이 가뭄 등 주요 수출국의 이상 기후와 중국 수요 상승 등에 기인해 지난 하반기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남미 가뭄 장기화에 따른 공급 우려, 아르헨티나의 일시적 수출 중단 등 국제 곡물 가격 상승세를 지지하는 요인들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액면분할한 이지바이오]
이지바이오 주가가 상승세입니다. 지난주 액면분할에 따른 매매거래정지가 해제 되었기 때문입니다.  분할 신주 상장 직후 상한가를 기록하더니 이번주는 완만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양돈 사료첨가제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는 분석 보고서까지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더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회사 측은 지난해 10월 유통주식수 증가를 통한 거래활성화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액면분할을 공시한 바 있습니다. 이에 지난 7일 1대 5 액면분할 직후 상승률(거래 정지 전 종가 대비 거래 재개일 시가 상승률)은 15.8%에 달했습니다. 이날 종가 대비 상승률은 32.4%입니다.

거래재개일 이후 동종 업체 중에서도 유일하게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8일 이래 이지바이오는 1.86% 상승했지만 팜스코와 선진은 각각 6.3%, 5.6% 하락했습니다. 경쟁사 대비 높은 영업이익률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3. 이지바이오 주가전망은?

 

대신증권은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 글로벌 동종업체 대비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습니다. 대신증권 연구원은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사료 품질 향상은 필수적"이라며 "사료첨가제의 적용 확대로 2020~2025년 글로벌 사료첨가제 연평균 시장 성장률 전망치를 6%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2022년까지 연평균 매출액 성장율이 10%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11만원,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습니다. 

 

한편 금융정보 분석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예상한 이지바이오의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은 1519억원, 298억원입니다. 이는 지난해 대비 29.17%, 33.83% 증가한 것입니다.

현재 글로벌시장에서 곡물가격이 폭등한 상황으로 수혜를 본 이지바이오. 더불어 액면분할까지 했으니 사람들의 심리가 주가에 반영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외 다른 이슈는 없으니, 글로벌시장 뉴스를 잘 파악하며 따라가야겠습니다. 

 

*이는 단순한 회사소개 및 개인적인 의견이 있습니다. 투자는 자신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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