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
지난해 주택매매가격 상승률은 2020년 대비 9.9%로 2006년 이후 가장 높았다.
1. 서울 아파트값은 일주일 전보다 0.01% 떨어졌다. 서울 아파트값이 하락세로 돌아선 건 2020년 5월 25일(-0.02%) 이후 20개월 만.
2. 지난해 12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총 1088건. 이는 금융위기가 닥쳤던 2008년 12월(1523건)보다도 적은 수치
3. 집값 상승세는 주춤했지만 전·월세 시장 불안은 더 커졌다. 전셋값과 대출금리가 오르자 반전세, 월세로 갈아타는 수요가 늘어서다.
<의견>
1. 부동산원은 “글로벌 통화 긴축 우려 등에 따른 시장 불확실성 증가로 매수심리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추가 금리 인상, 전셋값 하락 등 다양한 하방 압력이 맞물리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 하락으로 이어졌다”
2. 부동산 시장 전문가 10명 중 7명이 올해 집값은 하락하거나,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
3. 올해 집값 하락이유: ‘주택매매가격 고점 인식과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 금리 인상 / 금융 규제
대선을 앞두고 하락론자와 상승론자의 싸움이 불거지고 있다. 부동산에 전화해도 중개인마다 다 다른 말을 한다. 지금 거래가 모두 정지된 상태이며, 현재를 기점으로 더 떨어질거니 매수는 권하지 않는 사장님, 원래 여름과 겨울은 비수기라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사장님.
서울 집값이 떨어진다고 계속 얘기하고 있지만, 지역별로 나눠야한다고 생각한다. 수도권과 서울/ 서울 외곽과 강남 이런식으로 말이다. 서울과 수도권의 알짜배기들이 하락하는 건 일시적 하락이고, 지방과 외곽지역은 하락세 시작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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