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 앞서, 투자의 몫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 글은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로 주체적인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네이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급상승한 종목인 만큼 그 이유와,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네이버 소개
국내 1위 포털 서비스를 기반으로 광고, 쇼핑, 디지털 간편결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공/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클라우드를 포함한 다양한 IT 인프라 및 기업 중심 솔루션 제공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연결대상 자회사로 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웹툰, 스노우, 네이버제트 등을 보유했습니다. 네이버의 연결 자회사는 2022년 12월 말 기준 100.27개사가 전년 말보다 증가했고, 2개사가 감소했습니다.
2. 네이버 주가
네이버 주가가 지난 1분기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기록하면서 8일 20만원을 돌파했습니다. 네이버는 현재 20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1분기 매출 2조2800억원, 영업이익 330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습니다. 당초 시장에서 예상했던 매출 2조2529억원, 영업이익 3071억원을 웃도는 깜짝 실적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같은 양호한 실적은 1분기 콘텐츠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커머스, 핀테크 등 다른 사업 부문도 높은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1분기 콘텐츠 매출은 411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12억 원)보다 94% 증가했습니다. 특히 웹툰 사업 매출은 전년(1639억 원)보다 115% 증가한 3531억 원을 기록하며 콘텐츠 부문 성장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회사 측은 "대유행으로 인한 마케팅 감소와 수익성 개선에도 불구하고 전자책 재팬 포함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3. 네이버 전망
네이버는 평균 연결 FCF(잔류현금흐름)의 15~30%를 향후 3년간 현금으로 배정합니다. 이와 별도로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 8%의 3%와 향후 3년간 매년 1%씩 소각할 계획입니다.
네이버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좋았지만 핵심 사업부인 검색(검색) 플랫폼 매출은 저조했습니다. 검색 플랫폼의 경쟁력이 약화되면 광고 매출이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정부가 네이버와 카카오 등 플랫폼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어 향후 성장에도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네이버의 핵심 사업인 검색 플랫폼 사업 매출은 8,51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전 분기 대비 7.1% 감소했습니다. 경기 침체와 전년도 올림픽·대선 '기저효과' 때문이라는 게 네이버의 설명입니다. 기저효과는 기준점의 위치에 따라 지표나 도형이 실제 상태보다 축소되거나 부풀려지는 현상입니다.
네이버가 직면한 위기는 '규제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초부터 네이버 등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플랫폼 독점 심사 가이드라인을 강화했고, 국회 정무위원회는 지난달 온라인 플랫폼 중개거래의 공정성에 관한 공청회를 열었습니다. 법안은 상품 노출 기준 등 필수 항목을 포함해 중개 거래 계약을 만들고 발급하도록 하고 있어 통과될 경우 네이버 성장의 한 축인 커머스 사업 매출이 위축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대비해 네이버는 일본과 미국 등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하이퍼클로바X도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라인웍스, 네이버웍스 등 생산성 도구에 하이퍼클로바X를 결합한 기업간거래(B2B) 서비스를 연내 일본에서 선보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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