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어떤 기업일까? 대웅제약의 주가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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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웅제약은 무슨 일을 하는 기업일까?

2002년 10월 주식회사 대웅이 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하여 설립되었으며, 종속회사는 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는 주요 종속회사인 한올바이오파마를 포함한 총 13개 회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영위하고 있으며, 주요제품은 우루사, 알비스, 올메텍, 임팩타민, 넥시움 등 다양한 용도의 의약품으로 구성됩니다. 영업사원에 대한 디테일 능력 향상, 제품 차별화 포인트, 선진 마케팅 기법 교육 등을 통해 판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2. 대웅제약 주가, 오르락내리락 

대웅제약의 주가가 장 초반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널뛰기를 하고 있습니다. 대웅제약은 ‘호이스타정’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치료제 임상 톱라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호이스타정은 국내 최초 경구용 코로나 19 치료제로 개발해 코로나 양성 환자뿐만 아니라 밀접접촉자, 증상의심자, 자가격리자들이 가장 빨리 복용해야 하는 약물로 개발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12월 23일자로 만성 췌장염 치료제 호이스타정을 코로나 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대웅제약은 임상 2a상에서 “주평 가변수의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장 막판 주가가 하한가로 내려앉은 것으로 보입니다. 12월 24일 기준으로 이날 주가는 장 중 4.19% 하락한 16만 원까지 내렸다 2.99% 오른 17만 2,000원을 기록하는 등 주가가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대웅제약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으로 지난 22일 장 중 주가가 28만 6,500원을 기록한 이후 이틀 만에 최저 16만 원까지 내리며 44% 넘는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이후 대웅제약은 지난달 31일 식품의약품 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COVID-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호이스 타정(성분명 카모스 타트 메실레이트)'의 임상3상을 승인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승인방은 임상은 코로나 19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대웅제약의 호이스타정과 길리어드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를 병용 투여해 효과를 확인하는 시험이다. 임상시험 실시기관은 국립중앙의료원 등이며, 목표 대상자 수는 총 1072명입니다.
호이스타정은 만성 췌장염 등에 쓰는 경구용(먹는 약) 치료제로 주사제 대비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습니다. 주성분인 카모스타트는 바이러스의 세포 진입에 필요한 '프로테아제(TMPRSS2)'의 활성을 억제해 인체 내에서 바이러스 증식을 저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3. 대웅제약 주가전망은?

대웅제약의 재무상태를 보겠습니다. 매출액은 꾸준히 오르며 순이익도 작년 기준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이에 따라 ROE 성적도 좋아졌으며 부채비율도 조금씩 줄어들고 있습니다. 만약 임상 3상까지 통과하고 허가 승인까지 받는다면 주가에도 영향이 올 거라 생각됩니다. 다만 임상이 통과하더라도 허가를 못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신중히 투자해야 합니다.

바이오, 제약회사의 꽃은 신약개발입니다. 신약개발이 쉬운 것도 아니고 장기간에 걸쳐 탄생하기 때문에 주가 변동성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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