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스닥지수 1만7천선 첫 돌파...엔비디아 7%↑
미국 나스닥지수가 엔비디아 등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주 상승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1만7000선을 돌파했다. 이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AI 스타트업인 xAI가 60억달러(약 8조1000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엔비디아의 H100 그래픽 처리 장치를 사용할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진 것이 주효했다.
AMD(3.16%), 마이크론(2.46%), 퀄컴(1.29%), 인텔(1.11%) 등 반도체주들이 대체적인 상승세
고금리가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으로 반도체주 제외한 대부분은 하락장.
2. “끊임없는 개 물림·키즈카페 사고”…‘이 보험’ 없었으면 어쩔 뻔
개물림·키즈카페 사고 등이 빈번해지며 사회 문제로 떠오르자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일배책)’이 알짜 보험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일상생활 중 뜻하지 않게 타인의 신체, 재산에 피해를 입혀 발생한 법률상 배상책임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는 보험상품이다.
월 보험료가 약 500~2500원대에 불과하고 보상한도는 1억여원에 달한다.
길을 걷다가 우연히 타인과 부딪히면서 타인의 핸드폰 등이 파손됐을 때도 보상이 가능하다.
‘직무 수행’으로 발생한 손해, 피보험자 또는 가족이 입은 손해, 천재지변, 전동킥보드로 인한 손해 등은 보상하지 않는다.
일배책 가입 여부는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정보 포털사이트 ‘파인’에 접속한 뒤 ‘내 보험 다보여’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3. 30년뒤 서울에선 60세가 중간나이
저출생 가속화로 30년 뒤에는 서울 인구가 149만명 감소하고 고령화로 중위연령이 60세를 넘기는 시도가 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4. 규제 대폭 풀었지만…상암 DMC 랜드마크 용지 6번째 유찰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디지털미디어시티) 랜드마크 용지 매각이 6번째도 불발됐다
부동산 금융(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이 얼어붙으며 신규 개발사업 투자가 상당히 위축된 상황
서울시는 오래전부터 두 곳을 공동 개발해 서부권의 랜드마크 빌딩을 만들겠단 계획으로 100층 이상의 초고층 빌당 건립 목표 이 용지는 중심 상업지역으로 용적률이 1000%에 이른다. 최고 높이 656m로 133층까지 지을 수 있다.
5. 강남·서초·송파 아파트 종전 최고가 수준 회복
서울 강남구 아파트 평균 가격은 25억8135만원으로 전고점을 찍은 2021년 26억949만원의 99% 수준까지 회복했다. ( 용산구 역시 18억6643만원, 서초구는 27억7147만원, 송파구는 18억6473만원, 종로구는 9억135만원 )
중구(89%), 강동구(88%), 노원구(87%), 강북구(87%), 관악구(86%), 도봉구(85%) 등은 상대적으로 회복이 느려, 상대적으로 아파트 가격이 고가인 지역 위주로 가격 회복이 더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금 가격 회복이 더딘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의 지역도 결국 키 맞추기 현상을 보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