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은 무슨일을 하는 기업이지? 기업소개와 한샘 주가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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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샘은 무슨 일을 하는 기업이지?

1973년 (주)한샘 법인이 설립되어, 2002년 7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부엌가구 제조 유통 및 인테리어 가구 등 유통업, 토탈 홈 인테리어 패키지를 제공하는 리모델링 사업 아이템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2018년 2월 오픈한 용산아이파크몰점은 첫 대형 쇼핑몰 입점을 통해 시즌 별 전시 차별화와 전문적인 패키지 상담이 가능한 쇼룸으로 홈 인테리어 토탈 솔루션을 제안하는 공간으로 발전했습니다.

 

2. 한샘의 현황 및 미래는?

[가구도 구독할 수 있다!]

홈 인테리어 기업 한샘이 카카오톡 ‘한샘몰’을 통해 가구 구독 서비스 사업을 시작합니다. 최근 코로나 19 등 비대면 소비가 늘어나면서 한샘에서도 구독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구독 서비스는 제품을 구매하는 대신 특정기간 동안 제품이나 서비스에 금액을 지불하며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비용이 적게 들어가고, 제품 및 사후관리도 편리합니다. 최근에는 서비스 영역이 소형가전 중심에서 매트리스와 침대, 소파 등 가구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한샘은 매트리스 브랜드 ‘EAZY8’를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EAZY8’ 매트리스는 각각 60개월 동안 월 9900원에 구독 가능한 일반 스프링 타입 ‘EAZY8 LFK’와 월 2만 8900원 구독 포켓스프링 토퍼형 타입 ‘EAZY8 토퍼형 포켓’ 2가지로 선보인다. 올해 3월 31일까지 매트리스 구독 서비스를 신청하면 ‘테팔 일리코 오븐’, ‘기펠 오브제 미니 가마 밥솥’ 등 최대 37만 원 상당의 18가지 사은품 중 1개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한샘의 성장 전략]

유안타증권은 올해 한샘의 성장 전략으로 오프라인 출점 확대(KB/인테리어 대리점 등)를 통한 매출 성장 도모, 시공 확대를 위한 인력 캐파(Capa·생산능력) 강화 등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중국 B2C 사업 철수에 따른 국내 역량 집중과 더불어 KB/인테리어 대리점은 올해 상/하반기 각각 5개의 출점을 목표하고 있다”며 “시공 캐파 강화를 통한 직시공 패키지 증가(2019년 330개→2020년 2분기 810개→3분기 1143개)는 패키지 판매단가 상승효과를 통한 리하우스 채널 매출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삼성전자와 MOU 체결에 따른 시너지 효과는 양사 간 오프라인 매장 공유를 비롯해 이르면 2021년 하반기, ‘가구+가전’ 패키지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샘의 미래비전]
한샘의 대표이사 강승수 회장이 2021년 신년사를 통해 사업본부 핵심역량 확보 등 미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4일 온라인을 통해 올해 경영방침으로 '사업본부 핵심역량 확보를 통한 국내 매출 10조 원 도전',  '전략기획실 강화를 통한 혁신 경영시스템 구축', '세계화 도전 기반 확립' 등 3가지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강 회장은 온라인과 디지털 기술 기반의 리모델링 사업을 중심으로 국내 시장서 매출 10조원 돌파를 목표로 삼았습니다. 이를 위해 '온라인 사업본부'가 한샘몰의 월 1000만 방문자수를 달성해 리빙 전문 커머스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전략기획실 강화'를 위해 6시그마 수준의 품질관리를 통해 연고율 50% 서비스 혁신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강 회장은 "본부장, 팀장 후보 육성체계 구축 및 인사제도 혁신을 통해 3년의 중기목표를 책임질 수 있는 본부장과 1년의 경영성과를 책임질 수 있는 팀장 후보를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한샘은 "중국과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TF 조직을 구축해 작년부터 현지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필승할 수 있는 사업모델과 핵심전략을 수립해가고 있다"며 세계 시장에 도전하기 위한 기반을 확립해 나가고 있습니다. 

 

3. 한샘 주가전망은?

한 증권사는 한샘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5만 6000원을 각각 유지했습니다. 한샘의 현재 주가는 9만 9800원입니다. 유안타증권은 지난해 4분기 한샘의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5379억 원, 영업이익 263억 원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8%, 21.5% 증가해 현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가구, 인테리어, 리모델링 수요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가 전 채널의 고른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특히 견조한 패키지 판매와 직시공 비중 증가에 따른 리하우스 채널의 높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샘은 본사 재고관련, 성과급/기부금 등과 같은 일회성 비용 가능성은 있으나,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개선 흐름은 유효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짚었습니다.

“연결 자회사 매출은 2020년부터 이어진 한샘넥서스(자회사) 연결 편입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는 반면, 영업이익은 4분기 중국 자산감액 등 비용 반영 가능성을 고려해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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