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는 무슨 일을 하지? 바이오니아의 주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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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부하는 맹고입니다. 오늘은 바이오니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바이오니아는 무슨 일을 하지? 

바이오니아는 992년 국내 바이오벤처 1호로 설립되어 2005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고, 유전자, 분자진단, BNR17, 신약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분자진단 사업 관련 장비, Kit, 시약 모두 자체생산이 가능하며, 주요 제품은 STI(성병) 제품군임. 또한 모유 유래 유산균주인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을 판매중입니다. 연결회사로 미국, 중국의 해외법인과, 에이스바이옴, 써나젠테라퓨틱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 바이오니아의 현황은 ?

 

[ 써나젠테라퓨틱스의 실험 ]


바이오니아의 신약개발 자회사 써나젠테라퓨틱스는 사람에겐 없고 코로나19 바이러스에만 있는 RNA 부위 10군데를 치료하는 신개념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해 임상시험 전단계인 독성시험에 들어갑니다. 써나젠은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SAMiRNA-SCV2)에 대한 독성시험을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박한오 바이오니아·써나젠 대표는 "전염성이 높고 백신의 예방 효능을 떨어뜨리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지속적 출현에 대응하기 위해 바이러스 RNA 10군데를 분해하는 10종의 후보물질들을 조합해 융단폭격하는 신개념 치료제를 발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써나젠은 코로나19 치료제를 휴대용 초음파 네뷸라이저(연무식 흡입기)를 이용하는 호흡기 흡입제형으로 개발할 방침입니다. 코로나19·독감 같은 호흡기 질환이 중증이거나 급성으로 악화한 경우 약물을 호흡기로 흡입시켜 폐·기관지 등에 직접 투여하면 약효가 빠르고 전신 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앞서 써나젠이 SAMiRNA-SCV2를 특수 주사기를 이용해 족제비의 폐로 분사한 뒤 사람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시켰더니 콧구멍 세척액에서 바이러스 RNA 복제 수가 비투여군의 1000분의1까지 감소했습니다. 감염력 있는 바이러스의 수(역가)는 비투여군의 3%에 그쳤습니다. 

 

 

[ '아큐툴’ 브랜드를 출시 ]


바이오니아는 크리스퍼캐스나인(CRISPR-Cas9) 유전자가위 원천기술을 가진 툴젠과 제휴해 ‘아큐툴’ 브랜드를 출시했습니다. 툴젠의 기술을 활용한 제품 78종 및 서비스 4종에 대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크리스퍼캐스나인은 표적 DNA의 이중가닥을 정밀하게 잘라내 손상시켰다가 복구하는 과정을 통해 유전자를 교정 및 개선하는 기술입니다. 이번에 출시한 78종 연구제품은 실험 목적에 따라 원하는 유전자를 특정 부위에 삽입해 안정적으로 발현되도록 돕습니다. ‘gRNA 및 캐스나인 단백질’ 유형과 ‘GRNA와 캐스나인 발현 플라스미드’ 유형으로 구분됩니다. 유전자가위 기술을 신약 및 신품종 연구에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제품들입니다. 

시장조사업체인 프로스트앤설리반은 크리스퍼캐스나인을 이용한 세계 유전체 교정 시장 규모는 지난해 26억달러(약 3조원)에서 2023년 39억달러(약 4조5000억원)으로 성장할 것을 예상했습니다. 

 

3. 바이오니아의 주가는?

바이오니아는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 1040억원 및 영업이익 40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44.7%와 29.2% 늘었습니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41억원과 22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1분기에 비해서는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각각 8.5%와 24.8% 늘었습니다. 2분기 진단 사업 매출은 332억9900만원입니다. 판매단가가 하락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습니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7월부터 델타변이 확산에 따른 영향으로 진단 부문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분자진단 글로벌 센터 완공과 함께 하반기 실적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위글은 단순한 기업 소개 및 개인적인 의견이 있습니다. 투자의 몫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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