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는 어떤 기업이지? 덱스터의 주가는?

 

안녕하세요. 공부하는 맹고입니다. 오늘은 덱스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덱스터는 무슨일을 하지? 

2011년 12월 설립되었으며 영화, CF, MV 등 모든 영상 전반의 시각특수효과(VFX)의 제공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주로 국내 및 중국 영화제작, 드라마제작 시장을 목표로 하여 VFX 제작물을 납품하고 있습니다. (국내 1위)
2018년 영화제작사 ‘덱스터픽쳐스’를 자회사로 설립하면서 영화제작 전반으로 사업영역이 확장되었습니다.국내외 영화제작 외에 수익성이 높은 테마파크, 드라마, 게임 등으로 VFX 매출 다변화 중입니다.

 

2. 덱스터의 현황

[ 비빔블과 양해각서 ]

덱스터스튜디오는  비빔블과 '메타버스관련 기술 R&D 및 오픈 월드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비빔블은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전시 기반 메타버스 '바이브테크 리얼 플랫폼'을 개발, 전시 시장을 새롭게 변화시킨 XR콘텐츠 전문 업체입니다. 공간형 메타버스뿐만 아니라 인터렉션 홀로그램 퍼포먼스, 홀로그램 리듬 게임, 인공지능 디지털 휴먼 등도 개발하며 다양한 분야를 개척 중입니다. 

 

덱스터스튜디오와 비빔블은 업무협약을 통해 실제 인물과 유사한 3D 캐릭터 제작, 3D 캐릭터의 환경 제작 및 최적화 작업, 플랫폼에서 사용될 온라인 모션 캡처 동기화 기술 공동 개발 예정입니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지난달 28일 다섯 번째 제작 작품 '모가디슈'를 선보였습니다. '모가디슈'는 1990년대 소말리아 내전으로 수도 모가디슈에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작품으로 개봉 7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우며 관객몰이 중입니다. 

[ 넷플릭스와 채결 ]

넷플릭스는 덱스터스튜디오 및 덱스터의 자회사 라이브톤과 2년간에 걸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덱스터 '킹덤' '승리호' '보건교사 안은영' '사냥의 시간' 등 넷플릭스 시리즈와 영화 제작의 후반 작업을 담당해왔습니다.

넷플릭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덱스터스튜디오의 색 보정을 담당하는 DI 사업부 및 사운드 디자인과 믹싱을 담당하는 음향 관련 자회사 라이브톤과의 후반작업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 신규투자 ]

덱스터는 올해 버추얼 스튜디오에 대한 신규 시설 투자(46억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등을 위한 음향 스튜디오 라인 증설 투자(25억원) 등 선제적인 투자 계획을 잇달아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설비 투자는 국내 최대·최고의 VFX 스튜디오로서의 지위 유지뿐만이 아니라 향후에도 넷플릭스 등 OTT를 통한 글로벌 파트너십 확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 강점을 가진 영화뿐만이 아니라 광고 등으로 덱스터의 콘텐츠 풀은 더욱 넓어질 수 있다는 예상도 하고 있습니다. 
한편 본업인 영화 시장 역시 회복이 기대됩니다. 국내 영화 시장의 단계적 회복, 중장기적 대작 투자 등을 기대할 만해 제작과 기술 서비스 두 부문에서 지속적 수혜도 가능할 것입니다. 

3. 덱스터의 주가는?

주가가 연일 강세입니다. 비빔블과 전략적 업무협약, 넷플릭스와의 계약 등을 맺으며 메타버스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덱스터는 30일 기준 전날보다 2.76%% 오른 1만30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기대주인 만큼 재무재표는 빨간불입니다. 이는 신규사업을 위해 투자금액인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3분기에는 처음으로 흑자가 나타날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가는 “회사는 숏폼 커머스 콘텐츠 제작, 메타버스 기반 실감형 콘텐츠 투자 등 기존 영화 제작에서 영역을 넓히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 VFX 기술을 보유한 국내 미디어 업체들은 제작 역량 다양화를 통해 국내 OTT 수주 확장 전략을 펼쳐가고 있다”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차별화된 VFX 능력을 갖춘 덱스터의 경쟁력 강화에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습니다. 

 

*위글은 단순한 회사 소개 및 개인적인 의견이 있으니, 투자의 몫은 개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