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엘은 무슨 기업이지? 피씨엘의 주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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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부하는 맹고입니다. 오늘은 피씨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피씨엘은 무슨 기업이지? 

피씨엘은 3차원 SG Cap™ 고민감도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고위험군 바이러스, 다중면역진단 임상에 성공했습니다. 고민감도, 저비용, 고효율 다중진단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혈액선별 진단제품 개발 및 공급, POCT 제품 개발 및 공급, 플랫폼서비스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체외진단 전문기업입니다. 

코로나19 감염, 인플루엔자, 자가면역 등을 진단하는 여러 진단키트와 분석기기, 반려동물의 질병을 진단하는 키트 등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2. 피씨엘의 현황은? 

 

[ 신속항원검사키트 ]

피씨엘은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키트가 모로코에서 현지 브랜드로 유럽 승인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승인은 지난 4월 모로코와 현지 공장 준공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후 불과 3개월 만에 이루어진 성과입니다. 유럽 전역에 피씨엘 타액자가키트의 본격적인 공급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번 인증은 EC COC(certificate of compliance)로 98/79/EC 규정에 따른 진단의료기기에 대해 유럽 NB(notified body, 허가 전문기관)로부터 정식승인을 받은 것으로, 타액진단키트로는 처음으로 유럽 NB로부터 승인을 받았습니다.

 피씨엘 관계자는 "변이바이러스도 검출 가능한 피씨엘 타액검사키트에 대한 프랑스 주문이 모로코 현지 공장으로 쇄도하고 있다"며, "모로코 현지 공장의 생산랴을8월 내로 급격히 늘릴 예정으로 모로코 현지인을 피씨엘에서 직접 채용해 밀착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피씨엘 타액검사키트는 10분 만에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임상 민감도는 약 94%, 임상 특이도는 99.99%로 신속하고 정확하며 매우 편리한 제품입니다. 단가도 기존에 실시하던 RT-PCR에 비해 약 20분의 1 정도 수준입니다. 피씨엘 관계자는 "국내 전문가용으로는 6월 23일 승인이 됐고 현재 자가검사로는 조건부 허가를 기다리는 중이다. 또한 자가검사키트 정식허가의 경우는 임상과 서류의 마무리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 진단키트 유럽에 등재 ]


피씨엘은 회사의 진단키트 2종이 ‘유럽연합 공통 목록’(EC common list)에 등재됐습니다. 타액 자가검사키트 ‘PCL COVID19 Ag Gold’와 신속항원검사키트 ‘PCL COVID19 Ag Rapid FIA’ 2종입니다. 

EC common list는 유럽보건안전위원회(HSC)에서 동의한 유럽연합 보건 목록(리스트)이다. 지난 2월 첫 발표에 이어, 지난달과 이달 추가됐습니다. 피씨엘은 이번 등재로 유럽 내에서 피씨엘 제품의 입지가 견고함을 확인했습니다. 이를 통해 제품의 인지도 상승과 해외 매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오스트리아 및 독일 포르투갈, 파키스탄, 스페인, 영국 등에 지속적으로 키트를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피씨엘 관계자는 “현재 피씨엘의 자가검사키트는 지난달 국내 전문가용으로 승인됐고, 자가검사로는 조건부 승인을 신청해 놓은 상태”라며 “승인 이후에는 오스트리아의 활용 사례와 마찬가지로 공공기관과 교육시설을 포함한 각종 대형 스포츠 경기, 방송 관람, 공연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항체진단키트 승안 불발? NO! ]


피씨엘은 ‘피씨엘 코로나 항체진단키트 FDA 승인불발 미국수입사 MTJR 10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와 관련한 내용의 보도에 대해 “해당 보도는 특정 송출업체(키웨스트)에서 보도자료 형태로 배포된 것으로, 회사는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며 해명 공시했습니다.
해당 기사는 피씨엘이 미국 식품의약안전청(FDA)에 회사의 항체진단키트 PCL COVID IgG/IgM Rapid Gold Test에 대한 긴급승인을 신청했다가 거절 당한 후에도, 2020년 9월 온라인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서 FDA 긴급승인절차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사실과 다른 발표를 했다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회사 측은 “MTJR은 피씨엘과 수출계약 상 미국 FDA 긴급승인절차를 진행할 의무를 부담하고 있고, 피씨엘과 무관하게 FDA 규정 변경 등으로 인해 항체진단키트의 긴급승인절차가 지연되고 있음을 잘 알고 있음에도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면서 중재를 제기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2020년 9월 기자간담회는 별도 제품에 관한 것이므로 피씨엘은 사실에 따른 발표를 한 것”이라며 “MTJR의 중재 제기에 대해 100억원 상당의 반소를 제기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3. 피씨엘의 주가는?

현재 피씨엘의 주가는 진단키트의 해외계약으로 급상향했다가 승인불발이라는 오보 때문인지 다시 지지부진한 모습입니다. 주가는 전날대비 0.8%가 하락한 4만9500원입니다. 하지만 변종 바이러스도 잡아낼수 있는 진단키트를 만들었다는 것이 매우 눈여겨볼만 한 기업같습니다.  재무재표는 작년에 처음으로 흑자전환을 했으나, 이번 분기에는 순이익이 마이너스입니다. 또한 부채비율이 200%가 넘어갑니다.

뉴스만 보고 투자하는 것보단 코로나 추이를 지켜보며 투자하는것이 좋을것같습니다.

 

*위 글은 단순한 회사 소개 및 개인적인 의견이 있으니, 투자의 몫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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